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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1.26 새벽말씀

권화영2024.01.26 09:4801.26조회 수 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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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신명기10:1-22)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앞선 신명기 9장의 배경이 출애굽기 32장이었다면 신명기 10장은 출애굽기 34장을 배경으로 합니다.

 

->출애굽기 32장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기록한 두 돌판을 주시면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어주실 때에 이스라엘은 산 밑에서 하나님이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한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반응입니다.

->(신명기9:13-14) 나를 막지 말라, 이스라엘을 다 멸하시겠다, 모세를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반응이 과하거나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우상을 섬기듯 자기를 섬기면서 살다가 스스로 멸하여져도 이상할 것이 없으며,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수요가 가장 적기에 가장 먼저 사라졌어야 할 민족이었으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여 자기의 기업으로 삼으셨으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멸하실만한 명분도 있고 모세를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실 능력도 있습니다.

->(출애굽기32:14)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멸하실 뜻을 바로 돌이키십니다.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신 이유는 모세가 사십 주야를 금식하면서 드린 간절한 기도를 들으셔서가 아닙니다.

->모세가 사십 주야 떡과 물을 먹지 않았다는 표현에서 모세의 대단한 영성이라고 착각할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먹지 않은 모세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살고 있음에 감탄해야 합니다.

->모세가 드린 기도의 내용 또한 하나님의 뜻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32: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하여 약속하신 뜻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은 결코 변개치 않으시고 신실하게 이루신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멸하시기로한 뜻을 돌이켰다는 의미는 처음부터 멸하실 뜻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모세가 던져 깨뜨린 언약의 두 돌판을 다시 만들어 주십니다.

->다시 만들어 주심으로 처음 그들과 맺으셨던 언약을 재확인시켜 주십니다.

->신명기 10장의 배경이 되는 출애굽기 34장의 내용입니다.

->(신명기10:1.3.4)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말씀합니다.

->처음 맺으셨던 언약에 담긴 하나님의 뜻이 이스라엘과 모세의 행위로 인해서 파기 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언약에 담긴 뜻을 이루어내실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신명기10:6-9) 하나님은 언약의 두 돌판을 조각목으로 만든 궤에 담게하시고 레위지파를 구별하셔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게 하십니다.

->레위지파의 일입니다.

->(신명기10:8)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그 일은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구별하다'의 의미는 '특별하다'가 아니라 '대표한다'입니다.

->레위지파가 이스라엘 전체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언약의 두 돌판 가운데 담으신 구체적인 내용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백성,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의 기업으로 삼는 백성이 되게 하시는 것이며, 위 내용으로 레위 지파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향하신 뜻만이 아니라 우리를 향하신 뜻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을 향하신 뜻을 돌이키지 않으셨기에 가능한 내용입니다.

->(신명기10:10-11)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렀고 그 때에도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참아 멸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서 백성보다 먼저 그 길을 떠나라 내가 그들에게 주리라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에 그들이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하셨느니라'

->땅을 차지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차지하는 땅, 하나님이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을 약속과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서 그들로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유일한 목적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유일한 요구입니다.

->(신명기10:12-13)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이스라엘을 만민 중에 택하신 유일한 이유입니다.

->(신명기10:14-15)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그들이 하나님을 알아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섬기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히고 사랑하고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알때에 가능합니다.

->어떤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그들의 행복을 위하여 그 명령과 규례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를 따라서 지키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원리입니다.

->(신명기10:17-18)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이웃사랑입니다.

->(신명기10:22) 하나님이 이와 같이 행하셨기에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던 이스라엘이 하늘의 별 같이 많게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런 하나님의 일하심의 원리를 경험했고 경험하고 있으며, 경험할 백성이고 가장 선두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의 수혜를 입게 될 백성입니다.

->(신명기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섬기기를 바라시는 단 한가지 요구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스라엘이 대표하는 죄인들에게 이루어지기 위하여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단순히 마음을 잘 고치고 다잡아서 절대 교만하게 행하지 말라는 경고의 수준의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목이 곧은 것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목이 곧을 수밖에 없게 하는 마음,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기만을 위하여 행할 수밖에 없는 마음을 문제 삼는 것입니다.

->죄에 사로잡혀 있고 죄가 문제라는 것을 모르는 마음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은 할례를 행할 수 없고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없으며, 목을 곧게 할 수밖에 없고 스스로 부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마음에 할례를 행하는 일은 이스라엘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하여 주셔야만 합니다.

->(신명기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약속이 1차적으로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모두 차지하고 난 후에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다' 고백하는 것으로 성취되었으며,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마음이 새롭게 된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의 삶을 통하여 성취 된 줄로 믿습니다.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 주셔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생명을 얻게 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가운데 성취되었다는 복음의 사실을 말씀가운데 기억하면서 나아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우리는 이미 마음의 할례를 받았으며, 믿음이 그 증거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듭나게 되었다는 증거가 믿음인 줄로 믿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라 인침을 받은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을 알아갈때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 하나님을 닮아가므로 하나님과 같이 사랑하는 삶이 우리의 삶가운데 복으로 누려지게 되는 것이며,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유일한 뜻, 목적, 이유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진정으로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을 닮아가며, 본받아 그분과 같이 세상을 축복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복으로 누리기를 말씀하신 줄로 믿으며, 이 행복이 날마다 더하여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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