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1.18 새벽말씀

권화영2024.01.18 09:4201.18조회 수 28댓글 0

AA

샬롬~♡

오늘 말씀은(신명기6:1-9)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십계명을 처음 받은 후에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보인 반응은 하나님의 신적 영광과 위엄에 압도되어 두려움에 사로잡힌채 죽지 않고 자기들에게 화가 임하지 않게 하고자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짐으로 사랑의 대상이었던 하나님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죄에 사로잡혀 있기에 죄의 원리로써 하나님을 왜곡되이 인식할 수밖에 없게 되었을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충분히 배우지 못했기에 보일 수밖에 없었던 반응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진 하나님의 상, 신관은 그들이 애굽에 있을 때 보았던 애굽의 신들, 그 중에 최고의 신 태양신이라 여겨졌던 신적존재 바로와 별반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힘으로 통치하고 상벌로 통제하는 애굽의 신들, 바로라는 존재를 통해서 눈으로 보아왔고 죄인들이 만들었기에 지극히 죄적일 수밖에 없는 하나님외에 다른 신들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동서양의 여러 신화들을 떠올려보면 심판의 권한이나 갖가지 능력을 제외하고 그들이 인간과 차별화되는 성품과 원리를 보이는 적이 전혀 없고 도리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시기, 질투, 암투, 배신등을 신들이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인간이 주인공이 된 이야기 중에 도리어 사람들 중에는 능력은 물론이고 성품이나 인격적으로도 신적이다 할만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신은 인간과 같이 인간은 신과 같이 묘사가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한 인간에게서 의로움을 찾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가고자하는 죄의 발상에서 비롯된 산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의 말 자체는 옳은 것이나 하나님 편에서 그들의 마음과 동기를 고려하면 전혀 옳지 않은 반응일 뿐이었습니다.

->듣고 행하겠다는 것이 자기들에게 좋고 복되고 유익하기에 하는 자원함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을 모르기에 가질 수밖에 없는 두려움의 반응이었습니다.

 

->(신명기5:28-29) 이스라엘의 반응에 대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품은 마음이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어쩔 수 없이 듣고 행하겠다고 하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서 경외하는(사랑하는) 마음으로 비롯되는 마음이길 바랬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먼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것이 복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거듭 말씀합니다.

->(신명기5:33, 6: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표면적으로 보면 명령대로 행하면 복을 주고 그러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저주하시겠다는 경고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두면 죄로 말미암아 저주를 당할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에게 복의 길을 알려주실 뿐만 아니라 반드시 복의 결과를 누리게 하시겠다는 복음을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신명기의 '그리하면'은 표현상으로는 이스라엘에게 '그리하라'라고 그들의 행동을 촉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내용상으로는 '그리하기까지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하나님의 행동을 약속하는 말씀이기에 반드시 복음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가나안으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기로 결정했을 때, 그 땅에 들어갈 자가 하나도 없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바로 심판, 저주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의 방향을 광야로 돌려서 무려 38년간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고 광야에서 두루 다니는 모든 곳에서 그들과 함께하시므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어떠한 원리로 일하시는지를 계시, 교육하시어 하나님을 알도록 일하신 하나님의 조치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하면'을 조건적으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복음적으로 해석해야 하며,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으로 해석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복음으로 약속하신 자리는 땅을 얻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땅을 차지하는 과정이며, 죄인 되었던 우리를 예수 안에서 성도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끝내 이르게 될 자리입니다.

->(시명기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말씀합니다.

->우리가 수고하고 애써서 스스로 이루어야 할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으로 약속하신 자리,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오직 유일한 주님이시요, 나를 사랑하심으로 나로 복되게 하기 위하여 일하시는 유일한 하나님이신 것을 우리가 바로 알아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기에 사랑하는 그 자리,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기꺼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그 자리가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이끄시겠다고 약속하신 궁극의 목적지인 것을 기억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원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을 알아서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죄를 이기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길이며, 하나님을 알아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기에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들을 수 있을 때까지 일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알고 배울 때에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기로 결정했던 그들이 38년간 하나님을 배웠을 때에 아모리 족속에게 순종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알때 들을 수 있으니 하나님을 몰라서 두려움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우리 하나님 여호와가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신것을 알게 하시는 일을 하나님이 감당하시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두려운 마음이 아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겠다 고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명기와 그외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확인하며 배워가는 과정가운데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원리를 우리가 바르게 바라보고 그 원리를 본받아가는 것이 성경읽기, 묵상에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모든 유대인들이 종교적 과업으로 생각하는 구절이나 이 말씀은 하나님을 위한 종교적 과업을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아스라엘로 하여금 일상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방편을 안내하는 것입니다.

->(신명기6:6-9)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앗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이 말씀은 이스라엘을 불편하게 하거나 부담을 지우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려면 보고 읽고 들으면 됩니다.

->자녀에게 가르치고 강론하려면 아는만큼 들려주고 말해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면 됩니다.

->말씀을 손목에 매어 기호로 삼고 미간에 붙여 표로 삼는 것,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는 것은 다른 신들을 섬기는 우상종교의 행위와 비교할 때에 아무런 종교성이 없는 일이며,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목적이 없는 말씀입니다.

 

->(신명기6;1) 중요한 것인 이 모든 일을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게 될 때까지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겠다, 하나님을 알아가서 기꺼이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만하도록 내가 먼저 너희를 위하여 일할 것임의 약속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저주, 죄의 결과를 당할 수밖에 없는 죄인들에게 복의 결과를 먼저 선포하시고 복의 결과를 누릴 수 있고 하나님을 따를만하도록 너희를 위하여 먼저 일하겠다는 이것이 기록교의 바른순서인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 약속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는 근거임을 바르게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오늘 하루도 이 약속을 붙드시고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시는 복을 누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아가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말씀 가운데서 바로 알아가는 복을 오늘 하루도 풍성히 누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권화영
댓글 0
댓글 달기 Textarea 사용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이름 암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1 24-1.26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26 54
400 24-1.25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25 34
399 24-1.24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24 36
398 24-1.23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23 37
397 24-1.19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19 35
24-1.18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18 28
395 24-1.17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17 28
394 24-1.16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16 31
393 24-1.15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15 35
392 24-1.12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12 37
391 24-1.11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11 41
390 24-1.10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10 40
389 24-1.9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09 36
388 24-1.8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08 32
387 24-1.5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05 56
386 24-1.4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04 42
385 24-1.3 새벽말씀 권화영 2024.01.03 41
384 23-12.29 새벽말씀 권화영 2023.12.29 37
383 23-12.28 새벽말씀 권화영 2023.12.28 30
382 23-12.27 새벽말씀 권화영 2023.12.27 21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2 Next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