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시편101:1-8)입니다.
->구약말씀에는 분명한 대조를 이루는 두 왕을 이야기합니다.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후의 사람들에게 의로운 왕이라 말하는 다윗과 성경에서 가장 악한 왕으로 불리우는 여로보암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북이스라엘의 왕들 중에서 악한 왕들을 고발할 때에 '르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라고 기록합니다.
->북이스라엘 왕들의 악의 시작과 근원이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는지의 말이며, 여로보암의 악함, 불순종이 얼마나 큰지를 잘 설명해주는 말씀입니다.
->반대로 이스라엘의 의로움과 하나님의 부르심의 약속, 이스라엘의 역사를 만들어 가실때 등장하는 인물은 다윗입니다.
->그렇기에 다윗의 혈통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 가운데 오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의로운 하나님의 사람 다윗과 죄의 노예가 되어 악한삶을 살았던 여로보암을 비교하며, 의로움과 불순종에 대하여 얘기합니다.
->의로운 사람 다윗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왕이 된 하나님의 사람 이스라엘의 왕입니다.
->사사시대 말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민족들과 같이 강한 왕이 이스라엘을 통치해 줄 것을 원했고 이들의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원하는 대로 왕을 세워주셨고 그 왕이 사울 왕입니다.
->이스라엘의 첫번째 왕 사울은 초창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와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나라를 통치했지만 왕이라는 절대권력에 취해 교만함이 사울을 범죄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따르지 않고 그의 뜻대로 행했습니다.
->그의 눈에 보기좋은 대로 삶을 살아가며,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사울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 이후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다윗을 불러 기름을 부으시고 사울 다음으로 이스라엘 왕으로 세웁니다.
->오늘 말씀은 공식적으로 왕이 된 다윗이 왕이되었음을 알리는 대관식을 치르기 전에 다윗이 어떠한 길을 갈 것인지, 이스라엘이 어떠한 길로 가야되는지 하나님 앞에서 고백, 결단하는 기도, 찬송의 시입니다.
->다윗은 왕으로써 어떠한 길을 갈지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고 고백합니다.
->(시편101:2-4)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고백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완전한 길을 가기로 결단합니다.
->완전한 길은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완전한 길을 가는 것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이방신, 재물, 세상 권력등 사람의 눈에 보이는 어떠한 것도 바라보지 않으며, 마음을 주거나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삶, 세상의 악한 것을 끊어내고 오직 하나님의 의로만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 하나님 말씀으로 이 땅을 통치하는 왕이 되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고 결단, 서원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이스라엘을 어떠한 방향으로 통치할 것인지 하나님 앞에 고백합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 민족과 다르게 하나님이 택한 백성, 민족이므로 그들의 방향은 악한 죄를 떠나서 의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시편101:5-8)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멸하겠다,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용납하지 않겠다, 거짓말하는 자와 가짓을 행하는 자를 이스라엘 땅 가운데서 쫓아내겠다, 이스라엘에서는 악을 행하는 것을 반드시 끊어내겠다, 오직 충성된 자 온전한 길을 가는 자들과 함께 할 것이다' 고백, 결단합니다.
->다윗은 왕으로써 이스라엘 가운데 죄, 악함을 끊어내고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나라로 만들어가겠다고 서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그 복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와 어떠한 결단, 고백을 했습니까?
->고백을 했다면 현재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 중에 오해하지 않아야 할 것은 '서원'이라는 것이며, 서원은 하나님께 무언가를 바쳐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가운데 결단, 서원은 이전에는 세상가운데 살아가면서 예수를 몰랐으나 인격적인 주님을 만났고 복음의 말씀이 믿어졌기에 이제 복음으로 살아가겠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죄의 노예가 아닌 오직 복음으로 살아가겠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온전한 길을 걸어가겠다, 복음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서원, 결단의 삶을 얘기하고 있으며, 오늘 우리에게 이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묻고 있는 것입니다.
->101편의 다윗의 고백, 결단, 서원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난날 주님을 만나서 했던 고백, 결단, 서원을 다시한번 기억하시길 원합니다.
*처음 주님을 만났을때 오직 복음으로 살아가겠다고 결단했던 그때 오직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 길만 따라가리라고 서원한 그 마음으로 지금 내가 믿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결단하고 서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는 삶, 칭찬받은 삶을 살고 있는지 뒤돌아보는 이 새벽, 오늘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혹 지난시간의 고백, 결단, 서원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느껴지며, 그러한 내 삶이 오늘 기도시간 가운데 보인다면 그 마음을 크게 괴로워하고 고민하며, 낙망하지 마시고 다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다윗 또한 결단하였지만 다윗도 교만하여 죄 앞에 무너지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으며, 이스라엘도 죄가운데 삶을 살아갔지만 이럴때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인생과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개입하셔서 죄를 알게하여 하나님 앞에 돌아가야 할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시금 다윗과 이스라엘을 완전한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다윗을 이렇게 인도해주시고 이스라엘을 온전한 방향으로 가도록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길을 다시금 돌이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삶을 귀히 여기시고 돌이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나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러하셨듯이 우리 인생가운데 개입하셔서 다시 복음의 길, 완전한 길로 인도해주실 것임을 믿습니다.
*이 새벽 지난시간을 돌아보며, 주님을 처음 만났던 그 시간과 그 때의 결단을 생각하면서 '주님 내가 오직 복음으로 살아가겠다,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다 칭찬받은 성도의 삶을 살아내겠다' 결단하고 고백하며 나아가는 복된 시간,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