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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1.10 새벽말씀

권화영2024.01.10 09:1901.10조회 수 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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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신명기4:15-31)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신명기 묵상을 시작하면서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심판의 관점이 아닌 계시와 교육의 관점으로 바라보자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대상인 이스라엘은 자유인이 아니라 존재적으로 죄인된 상태에 있음을 염두하고 보면 죄인으로서의 결과를 자초할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은 은혜의 선물인 것입니다.

->율법을 준행하면 하나님이 주신 결과를 복으로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율법을 준행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셔서 율법이 없었으면 받지 않아도 될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당해야 할 죄의 결과, 자기가 주인되어 자기중심적으로 행하는 죄의 길 위에서 필연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는 파멸과 고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반응하시는 때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죄의 길과 하나님의 길 사이에서 사람이 죄의 길을 택하였을때 심판하기 위하여 반응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죄의 길을 택하여 그 결과를 당할때, 본래 당해야 할 결과를 스스로 당할때 하나님이 계시, 교육, 구원, 회복시키기 위하여 반응하십니다.

->이것이 이방신들과의 차이입니다.

->이방신들은 심판하기 위해서만 반응할뿐 결과를 당하는 것은 자기의 업보일 뿐입니다.

*신명기를 묵상하시면서 이러한 하나님의 다름, 거룩함을 배워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신명기4: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말씀합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보통 우상을 만들지 말라,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맥락에서 나오며, 이 표현을 들으면 이스라엘이 다른 신들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것을 증오하실 뿐아니라 다른신의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행위에 대하여 철저하게 응징하시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질투하시는 것일까요?

->다른 신들에게 영광과 지위를 빼앗기는 것을 질투하시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의 내용을 통해서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의미가 무엇인지 찾아보기 원합니다.

 

->(신명기4:15-16)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말씀합니다.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중요한 근거는 '너희는 내 말을 듣는 자리에서 내 형상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시고 역사하시는 중에 단한번도 하나님의 형상을 보이신적이 없습니다.

->출애굽기 32장을 보면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간 사이에 아론을 필두로 이스라엘이 금으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어서 '이것이 애굽에서 우리를 인도하여 낸 신이다'고 하나님을 형상화하는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다른신들의 형상만 만들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조차도 형상화하지 말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어쩌면 다른신을 형상화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형상화하는 것을 더 분노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왜 신의 형상을 만드는데 집착하는 것일까요?

->(로마서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말씀합니다.

->이것은 비단 이스라엘의 문제만은 아니며, 하나님을 떠나서 죄에 사로잡힌 자들인 죄인들이 보이는 경향성인 것입니다.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우상을 만드는 죄인들의 행위가 먼저 있었기에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신의 형상을 만드는 명분은 신을 위한다는 것이나 그 본성에는 자기를 위한 행위일 뿐인 것입니다.

->신을 위하여 형상을 만들면 신을 기쁘게 할 수 있고 그로인해 신이 감동하여 자게에게 복을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신을 감동시키면 그 일의 대가, 보상이 나에게 있다는 죄인들이 만들어낸 이방종교의 보편적인 신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이방의 신들과 다를바없이 인간의 행위에 따라 움직이는 신이라고 착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러한 죄인의 본성, 자기만 아는 뿌리깊은 욕망과 스스로 부패할 수밖에 없는 죄인이기에 우상을 만드는 헛된 일, 불필요한 일을 할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수많은 우상종교에서도 하지 않아도 될 온갖 헛되고 불필요한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기독교안에서도 진정으로 하나님을 안다면 갖지 않아도 될 온갖 마음과 일들이 넘쳐날 수도 있습니다.

->(신명기16-19) 우상을 만드는 일은 쓸모없는 일이니 하지 말라는 말씀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백성삼은 우리는 왜 우상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지 설명해 주십니다.

->(신명기4: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말씀합니다.

->용광로와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는 의미는 사실은 애굽에서 나올 수 없었으나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능력으로 구원하셨다는 뜻입니다.

->그 은혜와 능력으로 이루신 일이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구원과 행복을 위하여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어떤 행위를 보시고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을 입을 수 없고 하나님의 행복을 결코 누릴 수 없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셔서 이들의 구원과 행복을 위하여 아무런 값없이 이들에게 필요하기에 은혜로 일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셨고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일방적으로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게는 구원받을 이유가 없으며, 자기 백성 삼으실 이유와 자격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셨기에 얻은 것입니다.

 

->모세가 가안안 땅에 들어가지 못해서 한탄하는 내용이 아니며, 가나안을 얻게된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기에 하는 말입니다.

->(신명기4:21-22) 하나님을 믿지 않은 이스라엘은 들어갈 수 없는 땅이었으나 얻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 일을 이루실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너희를 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강조하고 있으며, 다른 신들과의 차이점입니다.

->다른신들은 철저하게 인간의 행위가 먼저 있어야하고 인간이 신을 위해주어야 하지만 하나님 신앙은 절대 인간이 먼저 하나님을 위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즉 하나님은 너희를 위하는 하나님이시니 다른우상, 형상도 만들 필요가 없으므로 '우상을 만들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신명기4:23) 너희와 세운 언약을 지금껏 이루어내신 하나님을 알고 너희의 필요를 위하여 은혜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면 우상을 만들 필요가 없어진다고 말씀합니다.

 

->이를 설명한 이후 바로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신명기4: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시는 불이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들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나서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행함으로 만들어낸 죄의 결과로 고생하는 것을 질투, 견디지 못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신명기4:25-28) 표현상으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우상을 만들고 다른 신을 섬길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하신 것처럼 보이지만실상은 존재적으로 죄인된 이스라엘이 스스로 부패하여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하므로 자초할 수밖에 없는 결과이며, 이 결과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십니다.

->자기 백성의 고생과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견디지 못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행함으로 전멸되어야 마땅한 백성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신명기4:29-30)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하나님 말씀을 청종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지 않고 우상을 섬기고 너희가 들어갈 땅에 온갖 우상으로 채워 전멸에 이르고 온 땅으로 흩어질 운명이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일할 것이다, 너희가 나를 찾고 나의 말을 청종할 수 있도록 일할 것이다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질투하시고 사람에 대하여 자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신명기4: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 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자비하신 하나님이 죄인되었던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멸하지 않으셨으며,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가 죄로부터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돌아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성도로 거듭나게 된 줄로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신명기를 묵상하시면서 복음을 꼭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가셔서 신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여 받는 복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이 일하심으로 이미 우리에게 부어주신 복을 새해 동안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더 풍성히 누리며, 나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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