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신명기1:34:46) '하나도 없으리라'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신명기는 하나님이 광야 2세대에게 가나안을 주시겠다는 약속과 가나안에서 지켜야 할 율법을 광야 1세대의 역사와 함께 재교육, 재강조하신 말씀입니다.
->신명기의 주제는 '하나님이 다 하셨다, 하나님이 다 하실 것이다'입니다.
->신명기의 핵심주제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게 되었을때 너희의 행복을 위해 주신 율법을 행함으로 하나님 안에 있는 복과 평안을 누리면서 살아라'입니다.
->우리는 광야 40년의 시간을 출애굽하여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도 하나님을 거역하여 원망했기에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의 결론입니다.
->(신명기1:32-33)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이스라엘보다 먼저 행하신 하나님을 출애굽의 순간부터 경험하고서도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는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반응입니다.
->(신명기1:34)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왜 노하셨을까요?
->이스라엘이 믿지 않으니 분하고 괘씸하여 노하셨다면 이후의 조치는 하나님의 심판이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믿지 않을 줄 아셨고 하나님을 아는 백성일지라도 존재적으로 죄에 사로잡힌 죄인이기에 이스라엘이 끝까지 죄를 선택하여 저주에 이를 것을 아셨습니다.
->신명기 끝에 모세의 애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신명기32:5)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신명기32:18-20) '너를 낳으니 반석을 네가 상관하지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은 네가 잊었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 그 자녀가 그를 격노하게 한 까닭이로다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그들이 종말이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임이로다'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와 모든 죄인의 존재적인 상태를 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노하심은 자기 백성삼은 이스라엘마저도 사로잡고 멸망에 이르게 하는 원흉이 죄이고 죄와 사람을 사로잡고 있는 사단에 대한 것이며, 실은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 결코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불행한 처지를 안타까워하십니다.
->하나님이 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는 내용입니다.
->(신명기1:35)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노하시는 것이 아니라 악한 세대가 된 것, 악한 세대가 될 수밖에 없는 죄에 대하여 노하신 것이며, 악한 세대에 속한 사람들 중에 하나님이 주기로 맹세한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이스라엘의 불행이고 사람들의 비참함이기에 안타까워하십니다.
->(로마서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단 한사람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의지하는 이가 없다는 것이 실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더하시는 40년 세월의 목적은 심판이 아니라 계시이고 교육인 것입니다.
->심판의 관점은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들어가는 과정을 흑백론, 상벌론으로 보게 합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믿어서 가나안에 들어가지만 모세와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고만 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유일한 목적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가나안에 들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시와 교육의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신명기1:36-39) 계시와 교육의 관점으로 보면 심판이 아니라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을 알리시는 계시의 과정이자 하나님 없이는 안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교육의 현장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으로 우리의 인생,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신명기1:36-39)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했기에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실뿐만 아니라 땅도 주겠다고 하신 반면에 모세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광야 2세대와 자녀손들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믿지 않은 자들이 하나도 없는 중에 사막에 오아시가 있는 것처럼 잘 믿는 자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잘 믿은 덕에 좋은 상을 받는 것처럼 보입니다.
->잘 믿고 좋은 상을 받은 것이 맞으나 왜 이러한 구분이 발생하는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고 못들어가는 기준이 순종일까요?
->그렇다면 모세는 내내 순종하다 한번 불순종하여 못 들어가고 갈렙은 순종을 한번 잘하여 들어가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아들과 자녀들은 왜 들어가는 것일까요, 죄가 없어야 들어가는 것일까요?
->갈렙, 여호수아, 광야 2세대도 가나안에 들어가자마자 죄를 지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단한번도 제대로 듣지 않고 자신들의 수단과 방법이 없을 때에만 듣습니다.
->그렇다면 이들도 가나안에 합당치 않으니 쫓겨나야하지만 이들은 가나안을 차지합니다.
->누군가는 모자라서 심판받고 누군가는 조금 나아서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신명기 1장과 민수기 14장, 여호수아 14장에 따르면 갈렙이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했다,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다, 하나님이 주신 땅을 차지할때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했다'고 합니다.
->성경을 보실때 한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모습, 반응을 보일 때는 반드시 그 다름이 가능하게 한 전제를 생각하실 수 있어야 하고 그 전제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일하심인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보실때 한사람의 다름이 나타나는 장면을 보면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일하심이 먼저 있었음을 전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갈렙의 다른 마음이 그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기에 갈렙이 순종, 충성했다고 그의 순종과 충성을 본받자고 할 수 없습니다.
->갈렙의 다름은 그의 마음이 달라지고 그가 하나님의 약속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충성하여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기까지 역사하시고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역사가 이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왜 하필 갈렙이냐고 묻는다면, 왜 하필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냐고 묻는다면 그 물음을 '왜 하필 나인가'라고 물어야 합니다.
->은혜로 택하신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은혜로 택함받지 못한 자들이 마음에 걸려서 순종하지 않고 죄를 지어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이유를 찾아냅니다.
->그러나 죄인은 택함받을 만한 행동을 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이 택하시거나 택하지 않을 기준이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의 관점이 아닌 계시와 교육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가나안에 누가 들어가는가, 들어가지 못하는가에 있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것에 있습니다.
->광야 1세대 가운데 갈렙과 여호수아를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는 이유는 1세대가 있어야 2세대가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가 특출나서 이스라엘을 이끄는 것이 아니며, 1세대와 2세대의 연결고리로써 하나님의 일하심을 일선에서 볼 수 있도록 세워진 것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의 증거로써 여호수아를 세우신 것이며, 이 증거의 고백이 여호수아 24장인 것입니다.
->모세도 증거이며, 가나안은 인간의 실력과 지도력으로 들어가는 땅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들어가는 땅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광야 1세대와 2세대도 증거이며, 1세대는 우리 힘으로는 안된다는 증거요, 2세대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나타나는 증거입니다.
->(신명기1:40) '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계시와 교육을 위해서 이스라엘의 방향을 돌려 신명기 1장 36-39절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는 현장을 통과하게 하시며,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 한가지입니다.
->(신명기1:41-46) '하나님 없이는 안된다, 하나님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결코 가나안을 차지 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라는 사실을 이스라엘 스스로 증명하는 체험학습의 현장입니다.
*신명기 1장의 내용을 잘 기억하시면서 신명기를 묵상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보는 여러 관점과 우리에게 익숙한 관점이 있을지라도 소개해드리는 또다른 관점으로 묵상하시면서 다듬고 보완, 수정해가시길 원합니다.
*이스라엘을 위한 일하심이 모든 죄인되었던 우리를 위한 일하심이며, 그 신실하고 은혜로운 여정을 복귀해 주심으로 주님과 함께하는 앞날을 기대하게 하시는 신명, 거듭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새해를 말씀으로 여는 우리 삶의 모든 자리에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