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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11.13 새벽말씀

권화영2023.11.13 08:3611.13조회 수 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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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욥기9:17-35)입니다.

 

->8장에서 빌닷의 고발에 대한 욥의 대답입니다.

->욥의 친구 빌닷은 해서는 안되는 말, 선을 넘는 이야기인 욥의 자녀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며, 비난하고 고발합니다.

->빌닷은 욥의 한탄의 소리를 듣고 모든 것이 죄 때문에 심판받는 것이니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한탄할 것이 아니라 문제가 무엇인지, 어떠한 죄가 있는지 회개하면서 찾아야만 미약한 너를 창대히 회복시켜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빌닷의 고발, 비난의 말에 대해 욥이 답합니다.

->(욥기9:2-3)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의로움, 죄없음을 말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으며, 변론도 가능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욥은 친구들의 비난과 심판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죄없음과 하나님이 자신을 악한 자의 손에 넘겨주신 것이라고 항변하는 것입니다.

->(욥기9:12) 사람이 전능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말합니다.

->욥이 고난을 받고 있으나 하나님께 말하여도 자신의 외침을 듣고 반응하시겠느냐라고 말합니다.

->(욥기9:17-19) 전능자이신 하나님 앞에 항변한다하여 어떤 의미가 있으며, 하나님의 힘 앞에서 사람이 어찌 말하겠느냐, 전능자이신 하나님 앞에 자신의 고난과 답은 정해져 있어서 이어질 것인데 자신의 항변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라고 말합니다.

->(욥기9:24) 이 땅에서 선하거나 악하게 살아도 다같이 악의 구렁텅이에서 신음하고 절망하며 살아갈텐데 내가 의롭게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말합니다.

->(욥기9:29) 이미 하나님께서는 욥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지라도 심판하시려고 작정하셨으며, 심판과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뜨리시고 고난과 고통, 아픔과 눈물없이 살아갈 수 없는 삶의 모습을 정해 놓으셨으므로 욥의 외침, 수고로움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자신의 항변이 헛된 수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선한 자, 악한 자 모두 별반 다름없이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정죄 앞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헛된 수고로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욥기9:32) 욥은 자신을 정죄, 심판하시는 하나님과 자신을 다른 심판자 앞에서 누구의 잘잘못이 있는지 판결받고 싶으나 할 수 없는 현실에 무력감을 느끼면서 한탄합니다.

->욥은 하나님을 재판장에게 세우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실 뿐 그 죄로 인하여 심판대 앞에서 서실 수 없는 분임을 욥도 잘 알고 있기에 한탄하는 것입니다.

->욥은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고통의 문제를 중재하실 중보자를 갈망합니다.

->욥은 하나님과 자신 사이의 중보자를 바랬지만 없었기에 자신의 고통과 죄악의 문제를 놓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다릅니다.

->(디모데전서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같은 그의 아들 예수를 인간의 몸으로 입히시어 낮고 낮은 이 땅으로 보내셨으며, 이 땅 가운데 사람들이 겪어야하는 고통과 고난의 아픔, 눈물과 절망, 삶의 거친 길을 걸어가게 하셨고 가장 치욕스러운 십자가의 형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때문입니다.

->우리가 더이상 죄악으로 인해 고통, 고난받으면서 절망, 절규하며 매일 눈물로 살아가야하는 죄아래 패배한 인생의 길에서 벗어나고 죄악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서 낮고 낮은 이 땅 가운데 예수님을 보내셨고 그분이 오셨으며, 그 십자가의 치욕 가운데 고통을 느끼시면서 죽으셨고 부활하심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죄로부터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죄의 심판아래에 두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고난과 고통의 자리에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이 땅은 여전히 하나님의 통치아래에 있으며, 그의 의로우심과 선하심으로 이 땅의 역사를 만들어가시고 믿는 우리를 죄의 노예가 아닌 구원받은 성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셨으며, 중보자 예수가 이 땅 가운데 오셨습니다.

->삶의 역경의 순간에 예수를 부르짖으면서 나아갈 때 힘과 능력을 주시며, 우리 삶에 주어지는 고난과 고통, 절망과 절규를 이기게 하십니다.

*삶의 현장에서 힘들어도 고통과 고난의 자리에서 다른 것을 찾고 의지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찾고 부르짖으며, 의지하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세상의 시간은 흘러가고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한가지, 이 땅의 희망은 오직 예수뿐입니다.

->희망되시는 예수가 우리 삶 가운데 있기에 오늘도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눈물이 아닌 기쁨의 삶, 한탄이 아닌 감사의 삶을 지금 이 시간에 살아갈 수있습니다.

 

*예수가 오늘, 한주간도 우리의 눈물을 기쁨으로 한숨을 웃음으로 한탄을 감사의 고백으로 변하게 할 것이며, 그 예수를 바라보면서 오늘 하루, 한주간도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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