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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11.2 새벽말씀

권화영2023.11.02 09:1411.02조회 수 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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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오바댜1:10-21)입니다.

 

->오바댜는 오바디야를 줄여서 오바댜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오바댜는 '여호와의 종, 여호와를 섬기는 자'를 뜻합니다.

->오바댜서는 구역성경에서 가장 짧은 책이며, 오바댜가 누구인지와 쓰여진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바댜서는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에돔은 사해 건너편 유다의 이웃국가이자 면적은 작지만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국가들 사이에서 중개무역을 하며, 부유하게 번성한 국가입니다.

->에돔은 이스라엘과 같이 아브라함과 이삭의 자손이며,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의 후손들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창세기25:23) 이들이 리브가의 태중에 있을 때부터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하여 두 민족,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민족, 나라이지만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과 에서의 후손인 에돔은 늘 긴장 가운데 대립하는 사이였습니다.

->같은 조상의 후손이라는 것을 잊지않았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게 된 계기는 남유다가 바벨론의 침공으로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을 때 에돔이 그 틈을타서 유다를 공격하여 약탈하고 유다의 난민을 붙잡아 죽이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시편137: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말합니다.

->이스라엘, 유다의 원한 섞인 고백입니다.

->에돔이 무너져가는 유다를 바라보며 즐거워했다는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유다의 멸망을 바라보며, 기뻐했던 에돔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에돔을 심판한다고 말씀하시지만 단순히 에돔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이스라엘을 힘들게 했던 이방민족들을 심판하여 이스라엘 손에 넘기겠다는 것입니다.

->(오바댜1:3) 하나님 보시기에 에돔은 매우 교만한 민족이었습니다.

->에돔은 지리적으로 천혜의 요새 지역에 위치했으며, 나라의 면적은 작았지만 중개무역으로 많은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나라가 부강하여 이웃의 많은 국가들이 함께하려 했으며, 에돔 가운데 지혜로운 자와 지식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은 '교만, 자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자만과 교만'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바댜1:4-9)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자신만만하게 여겼던 천혜의 요새를 무너뜨리고 재물을 빼앗고 동맹한 나라들에게 배신당하게 될 것이며, 에돔의 지혜자와 지식있는 자를 모두 멸절하겠다 말씀합니다.

->(오바댜1:13-14) 에돔이 교만하여 이스라엘, 유다가 멸망할 때 방관한 것, 기뻐한 것, 약탈한 것, 유다의 남은 자들을 포로로 넘겼던 모든 죄들을 설명하시면서 에돔의 심판을 말씀합니다.

 

->앞선 심판의 메세지가 에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만국에서 벌어지게 됨을 말씀합니다.

->(오바댜1:15-16) 유다의 멸망을 바라보면서 축배의 잔을 마셨던 것을 심판의 잔으로 바꾸겠다 말씀합니다.

 

->(오바댜1:17) 야곱의 족속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빼앗겼던 기업을 하나님께서 되찾아 주신다 말씀합니다.

->(오바댜1:18) 이스라엘을 향해 대적했던 이방민족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손에 맡기시겠다고 약속, 예언하십니다.

 

->(오바댜1:21) 세상은 힘으로 이스라엘을 눌렀다고 얘기하며,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나 역전하시는 하나님임을 말씀합니다.

->온 나라, 온 땅이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 아래에 있으니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역전시키겠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는 것만이 영원한 것이다'라고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오바댜서는 에돔을 대표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이방민족들을 향하신 심판의 메세지입니다.

->없어질 것 같던 유다가 되살아나는 역전의 기적이 오늘 일어나게 됩니다.

->반대로 영원할 것 같고 영원히 부를 누릴 것 같았던 에돔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절됩니다.

->하나님의 역전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오바댜서를 통하여 하나님만이 역사를 통치하신다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의 심판과 회복 모두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난 일입니다.

->에돔의 성장과 발전, 멸망도 하나님의 손 아래에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이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갈 수 있고 예수를 믿기에 감당해야 할 아픔도 있으며, 남들과 비교당하면서 패배감이 몰려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삶의 현장 곳곳에서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죄의 유혹들이 힘들게 할 것이지만 고난과 역경 가운데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일어날 수 있는 이유는 이 땅을 통치, 운영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패배하고 넘어지며, 죄악 가운데 무너질 수 있으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우리가 패배했을지라도 그 인생을 다시금 승리케 하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 역사를 만들어 가시고 계십니다.

 

*오늘 하루, 새로운 11월, 앞으로의 모든 시간 가운데 역사, 통치하시고 그 섭리로 이 땅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도로서 승리하는 삶, 승리를 복음으로 나타내는 삶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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