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22:29-40)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동맹으로 길르앗 라못을 탈환하기 위해서 전쟁을 시작합니다.
->(열왕기상29-30) 아합 왕은 여호사밧 왕에게 자신은 병사의 옷을 입고 여호사밧은 지휘관의 옷을 입으라며 납득되지 않는 제안을 합니다.
->(열왕기상22:31) 아람 왕은 지휘관들에게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고 말합니다.
->(열왕기상22:32) 아람의 지휘관들은 왕의 옷을 입은 여호사밧을 보고 착각하여 그와 싸우려고하자 소리칩니다.
->(열왕기상22:34) 아합은 아람의 군대가 여호사밧을 자신으로 착각했을 때 안심했을 것이며, 그 때에 무심코 쏜 아람병사의 화살에 맞고 죽게 됩니다.
->지극히 인간적인 판단과 계획이 무너지는 장면입니다.
->결국 선지자 미가야의 예언처럼 이스라엘은 패배하게 되고 아합의 피를 개들이 핥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한 번 깨닫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자의 최후는 비극적 결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합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잘 믿고 듣게 되면 좋은 것이며, 그리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게 된다는 것일까요?
->열왕기서의 제1독자는 왕국의 멸망으로 이방땅으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이들에게 나라가 멸망하고 포로로 끌려간 이유가 '너희 조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 생각해 봐야할 것은 '하나님이 왜 예언을 하셨을까, 예언의 목적은 무엇일까' 입니다.
->'하나님 앞으로 다시한번 돌아오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아합이 돌아와서 생명을 지킬 것을 말씀하지만 아합은 끝까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그의 눈앞에 보이는 땅만을 바라보며, 그것을 얻기위해 군사를 일으킵니다.
->미가야의 예언을 흉한 말이라고 치부하며 옥에 가두고 고생시킵니다.
->전쟁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모으고 세력과 군장비를 의지하며, 전쟁터에 나아갑니다.
->또한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나름 지략을 짜내어 변장했으나 어이없이 죽게 됩니다.
->결국 아합은 죽게 되고 이스라엘은 패배합니다.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세상의 것을 향해나갔던 아합의 비참한 죽음입니다.
->하나님을 믿지않고 불순종의 결과, 우상숭배의 참혹한 결과입니다.
->오늘 말씀은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를 말씀합니다.
->우상숭배는 단순히 다른 신을 섬기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도 그 말씀을 믿지않는 것이며, 눈앞에 보이는 세상의 것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오늘 아합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고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말씀에 내 삷을 녹여내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일분일초 한순간도 내 입술에서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찾지 않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