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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10.30 새벽말씀

권화영2023.10.30 10:0910.30조회 수 1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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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22:15-28)입니다.

 

->아람제국과 북이스라엘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적대국이며, 지금의 시리아지역입니다.

->실제로 두 번의 큰 전쟁이 있었고 국력의 차이가 크게 났음에도 북이스라엘이 모두 승리합니다.

->북이스라엘의 승리는 하나님의 개입으로 인한 기적과 같은 승리입니다.

->이 전쟁으로 아람의 벤하닷 왕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이전시대에 빼앗았던 땅을 다시금 돌려주겠다고 약속하고 자신의 목숨을 구합니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전쟁은 불완전해 보이지만 전쟁없는 삼 년의 평화의 시간을 보냅니다.

->지난 아람과의 전쟁은 분명 하나님의 승리였지만 아합은 자신의 뛰어난 용병술과 지략으로 인해 이겼다고 믿었습니다.

->반면 아람은 북이스라엘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들의 신보다 강했기에 패배했다고 믿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잘될 때에는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나 깊은 속내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며, 교만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예수를 믿지 않은 사람들도 그들에게 어려움이 닥치면 여러 신들을 바라라보게 되고 교회에 가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했으니 이제부터 교회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으며 하나님, 복음을 도구로 생각합니다.

->오늘 아합 왕의 모습일 뿐만 아니라 아람의 벤하닷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이 땅 가운데 전지전능하신 분, 이 땅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 이 땅의 그 어떤 지혜보다 뛰어나신 분이며,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뒤바꾸시는 분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된 하나님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우리의 믿음을 바라보고 교훈얻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의 도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사랑, 성령님의 힘과 능력으로 믿는 것이고 믿음의 싹이 트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 삶 자체이시면서 동시에 거부하고 떼어놓으려해도 그렇게 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우리 삶의 성공과 실패를 떠나 우리 삶의 모든 시간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공의 자리에서는 감사하면서 하나님이 하셨음을 알고 실패의 자리와 그 시간 가운데 있을지라도 이 또한 나를 더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줄로 믿고 한걸음 더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보통 지략가의 왕이라면 국력의 차이가 많이 났지만 두 번의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북이스라엘을 아람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약소국이므로 평화를 이어가는 것이 옳으나 아합은 교만하여 평화를 깨뜨립니다.

->그런데 평화를 깨뜨리는 명분이 있었습니다.

->벤하닷이 돌려주기로 한 이전의 땅인 길르앗 라못을 주지 않아서 아합은 화가 났던 것입니다.

->(열왕기상22:3-4) 아합은 신하들과 남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전쟁을 얘기했고 연합군을 결성하여 아람의 왕과 전쟁을 결심합니다.

->(열왕기상22:5) 이때 남유다 왕 여호사밧은 전쟁을 하기 전에 하나님이 이 전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기를 제안합니다.

->(열왕기상22:6) 아합은 마지못해 제안을 받아들이고 주변에 있던 사백 명 선지자를 모아서 묻게 되었고 그들 모두 '아합이 승리할 것이다'고 말합니다.

->아합이 모은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던 자들이 아니라 아세라상을 섬겼던 선지자입니다.

->아세라상, 이방신을 섬겼던 사백 명이 여전히 아합 옆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말, 죄악된 말, 왕이 듣기에 좋은 말, 원하는 말을 한 것입니다.

->(열왕기상2:7-8) 여호사밧은 또다른 선지자를 찾았고 아합은 못마땅했으나 미가야에 대해 말합니다.

->아합은 미가야를 길한 일은 말하지 않고 흉한 예언만한다고 평가합니다.

->아합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예언은 길한 예언이고 이익에 반한 예언은 흉한 예언이라고 평가하며, 여호사밧에게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기적을 보였음에도 여전히 죄악 가운데 교만하여 돌아오지 못하는 아합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고 미가야를 통해 정확히 말씀하십니다.

->(열왕기상122: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전쟁에서 질것이다' 예언한 것입니다.

->아합은 분노하여 미가야를 감옥에 가두려했고 직전에 거짓선지자 시드기야가 왕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미가야의 뺨을 때립니다.

->하나님의 정직한 말을 했을 때 북이스라엘에서는 탄압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미가야는 흉한 예언을 했다는 이유로 아합의 손에 끌려가서 고생의 떡과 물을 먹는 고생의 자리에 나아가게 됩니다.

->아합은 미가야가 자신을 미워하여 흉한 예언을 했다고 생각하나 미가야는 길한 예언도 흉한 예언도 하지 않았으며,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했을 뿐입니다.

->사람인 아합이 하나님의 말씀을 평가한 것입니다.

 

->요즘시대를 말씀이 넘치는 시대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유명한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될 때 새로운 말씀과 말씀의 결론 가운데 신비스럽고 충격적인 내용이 있었습니까?

->모든 설교의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사랑, 보혈의 능력으로 인한 우리의 구원을 얘기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설교를 매주 들으면서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이해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죄성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게 죄악된 본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밀어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나정도면 충분하지, 이미 아는 말씀인데라고 평가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게 됩니다.

->이 지점에 우리의 부족함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역 가운데에는 반드시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 가운데 말씀과 말씀의 실천없이 모든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은 결국 분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복음이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가운데 우리의 신앙생활, 믿음생활, 성도의 삶을 살아갈 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말씀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또한 바라보며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 가운데 나아가 증명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인, 성도,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이 해야할 사명입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메세지가 우리의 골수에 새겨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교회 안에는 말씀이 살아움직여야 하고 성도된 우리는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늘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나타내는 사역과 그 삶을 살아내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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