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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9.25 새벽말씀

권화영2023.09.25 08:3709.25조회 수 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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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 8:44-53)입니다.

 

->성전 안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약속한 증표가 되는 언약궤가 놓일 때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이 그곳에 가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함께 계시며, 그곳에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함을 나타내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그곳, 성전에서 솔로몬이 백성들에게 '내 아버지 다윗 왕의 간절한 소원이었음에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셨기에 이루지 못한 성전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아들인 내가 완성하여 여호와의 언약궤를 모셨노라, 여호와 우리 주 하나님이여 세세토록 영원하소서' 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먼저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성전에 임하셨으니 성전 안에서 드리는 이스라엘의 기도의 소리를 들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성전에 기도의 소리가 멈추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와 동시에 성전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바라는 솔로몬의 기도였습니다.

->또한 솔로몬은 죄로인해 실패한 그 때에 이스라엘이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사람의 악함과 연약함으로인한 죄 때문에 겪게되는 전쟁과 기근, 자연재해 등의 고난 가운데에서 죄를 깨닫게 해달라고 고백하며, 고난의 때에도 이스라엘 곁에서 변치않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백성들이 지난 시간의 죄를 회개하고 다시금 여호와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을 것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말씀인 미래를 예측한듯 멸망한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가 패망하여 포로로 끌려가는 고난 가운데 이스라엘이 스스로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다시금 돌아올 것을 간구합니다.

->이 기도는 누구보다 지혜로운 솔로몬이기에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죄악에 빠지고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의 메세지이며, 다시금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하고 있는 기도입니다.

->솔로몬은 어젠가 스스로의 죄로 무너질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돌아올 때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지켜주실 것을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사랑하는 이스라엘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이 부분까지가 오늘 8장 가운데 말하고 있는 기도내용입니다.

 

->훗날 열왕기서의 독자인 바벨론으로 끌려간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늘 말씀을 보았다면 어떠했을까요?

->하나님 말씀을 알고 읽었기에 지난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죄악으로 물들어 살았던 자신과 조상들의 삶을 뒤돌아보며 후회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잘 섬겼어야 했으며, 또한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보면서 성전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방과 세상을 바라보았으며 하나님을 외면하여 내 인생뿐만 아니라 민족 전체가 무너져버린 지금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는지 후회했을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에 말씀을 바라보며, 지금의 우리와 나를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48-49절)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이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며' 말씀합니다.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말씀은 '시선, 바라봄'을 뜻하며, 지금 내가 바라보는 곳이 어디인지를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계십니까, 어느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오늘 8장 솔로몬의 기도 가운데 '성전을 향하여'라는 표현이 반복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은 이스라엘이 어떠한 두려움에 처하고 그들의 죄악 가운데 심판의 재앙이 찾아올 때에 백성들이 하나님이 계신 그곳, 성전을 바라보게 해달라는 솔로몬의 간절한 기도문입니다.

->솔로몬의 기도를 통해 오늘 우리 시선의 방향성이 하나님이어야 함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복음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 주의 말씀에 우리의 시선이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른 어떠한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복음에 우리의 시선이 고정되어 내 삶과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에 우리의 시선이 고정되어질 때 우리를 현혹하는 세상문화와 신앙의 정체성을 흔들리게 하는 유혹들이 있게 됩니다.

->이 유혹을 이기기 위해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힘으로는 결단코 이겨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은 우리에게 없으며, 결단만으로는 이겨낼 수 없지만 복음의 능력이 함께 할 때 성령의 능력으로 견디게 하며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오늘 이시간 우리의 힘과 능력되시는 성령님께서 세상유혹들로부터 이기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주님만을 바라보며, 참된 복음의 삶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 모든 시간 가운데 우리의 시선을 오직 복음에 고정하고 주님만을 바라보기로 결단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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