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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9.21 새벽말씀

권화영2023.09.21 08:0409.21조회 수 2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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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8:1-11)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출애굽하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인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할 하나님의 말씀, 계명을 돌판에 새겨주십니다.

->돌판에 새겨진 말씀이 십계명이며, 증거판입니다.

->하나님은 증거궤를 만들라 말씀하시고 그곳에 십계명이 쓰여진 돌판, 증거판을 넣어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증거궤가 있는 곳에서 이스라엘과 만나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증거궤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는 언약의 증표이며, 언약궤라고 합니다.

->언약궤는 약속의 말씀과 같이 이스라엘 성막 가운데 백성들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드디어 다윗과 솔로몬 부자가 대를이어 열심을 다했던 성전이 완공되고 그 안에 기구들이 배치되어 언약궤가 지성소로 옮겨지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언약궤를 운반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각 지파 지도자들이 예루살렘 가운데 모이게 됩니다.

->에다님월 곧 초막절이 되는 날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다윗의 장막을 떠나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로 향합니다.

->언약궤가 운반되는 때 이스라엘 회중들이 언약궤 앞에 모여 양과 소를 드리며 제사를 올립니다.

->제사드리는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귀한 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 말씀을 깊이 살펴보면 성전과 왕궁 건축의 또다른 진실을 보게 됩니다.

->성경에서 기쁜날을 기록할 때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찬송하고 기뻐하는 마음으로 제사를 드렸다고 기록하나 오늘 말씀에서는 지극히 건조한 문장으로만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전이 완성되어 솔로몬은 기쁘지만 백성들은 지난날 고된 노동으로 힘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과 왕궁 건축으로인해 삶이 피폐해지고 고통스러웠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점에서 지금 나의 헌신이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즐거움 가운데 드리는 믿음의 헌신이지, 종교적 의무로 행해지는 헌신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믿음의 헌신은 종교적 행위가 아닙니다.

->헌신은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삶을 강요하여 지치고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자칫 믿음과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잘못된 헌신을 다른이에게 강요하거나 스스로 신앙에 얽매여 힘든 신앙생활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헌신에는 내 삶의 조금의 양보와 내려놓음이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누리는 즐거움, 편안함을 겸손하게 내려놓고 복음을 위해 내 삶의 일부를 드리는 것이 헌신입니다.

->헌신은 누군가의 강요로 하는 것이 아니며, 나에게 고통을 주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헌신은 주님과 함께 하는 삶 가운데 스스로 기쁘게 삶의 일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종교적 행위로 하는 억지헌신이 아닌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랑을 알고 참된 기쁨으로 하는 헌신, 그로인해 더 깊은 믿음 가운데 나아가게 하는 헌신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종교적 행위로 억지십자가를 매듯이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나오는 즐거움으로 삶을 드리며, 하나님 앞에 믿음의 헌신 자세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성소 가운데 언약궤가 놓여지게 될때 예루살렘 성전 가운데 신비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11절)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성경에서 구름은 여호와의 임재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성전 안에 놓임으로 예루살렘 성전이 완성됨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에베소서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고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이 거하시어 성전으로 지어져 간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자가 우리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전된 우리가 올바른 성전이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완성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예루살렘 성전 가운데 언약궤가 놓여졌을 때 완성되었듯이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 올바른 성전으로 완성되어져 갑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능력과 믿음이 굳건해질 때 우리가 그리스도의 임재 가운데 완전한 성전이 되어 갑니다.

->예루살렘의 성전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때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였듯이 오늘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시고 임재하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내는 우리 모든 성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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