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9.19 새벽말씀

권화영2023.09.19 08:2109.19조회 수 28댓글 0

AA

샬롬~♡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7:27-39)입니다.

->오늘은 놋 받침 수레와 놋 물두멍 제작에 대한 말씀입니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위해 온 마음과 열정을 쏟았습니다.

->온 마음과 열정이 너무 과하여 솔로몬의 과욕으로 보일 정도로 그의 일생에서 성전 건축은 가장 큰 과제였고 평생의 사명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 내외부의 건축 뿐만 아니라 성전 안에서 사용되는 기구들도 최고의 것을 고집했습니다.

->당시 최고의 놋 기술자, 대장장이 히람을 데려와서 성전 공사를 하게 됩니다.

->히람은 두로왕과 동명이인이며, 다른 번역에서는 후람이라고 불리우는 기술자입니다.

->기술자 히람을 지혜와 총명, 재능을 구비한 자라고 소개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놋 받침 수레는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운행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의미하며, 놋 물두멍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때 깨끗하게 회개해야 되는 회개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7장 전체를 볼 때 이 의미가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바벨론의 포로된 이스라엘의 마음, 시선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첫째, 성전을 관리했던 일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물두멍의 물을 매일 바꿀 때 한곳에 필요한 물의 양이 880리터가 필요했으며 열개의 놋 물두멍에 채우기 위해서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수로가 잘 되어있지 않았기에 모든 것에 사람의 노동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이런 희생이 있었기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을 것입니다.

->지금 이시대의 성전은 우리입니다.

->'너희 모두가 성전이다'는 말씀과 같이 우리 각각의 성도 모두가 하나님의 성전이며,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으로 잘 관리해야 합니다.

->오늘 새물을 부어서 깨끗하게 보여도 시간이 지나 내일이 되면 더러워지므로 다시 새물을 부어야 합니다.

->또한 성전 바닥이 더러워져서 닦아내어도 내일이면 다시금 오염되어 닦아내야 하는 고생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매일 복음으로 나를 관리하며 깨끗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복음으로 깨끗하게 되어도 어쩔 수 없이 죄에 노출되어 물들게 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으로 매일 닦아내야 합니다.

->복음으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고단하고 어려운 삶이지만 기쁨으로 이 땅을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복음으로 함께 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나를 귀한 성전으로 여기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잊지 마시고 매일 복음으로 나를 관리하며, 죄로부터 깨끗한 삶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둘째, 하나님을 위해 정성으로 성전을 짓고 관리된 성전임에도 이방신을 섬기어 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은 어쩔 수 없으며,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성전을 관리하는데 노력을 다하였으나 무너지는 것은 순간이었습니다.

->성전 건축을 하고 봉헌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이스라엘 땅에 죄악된 모습들이 나타납니다.

->솔로몬은 국가의 안보와 안위, 자신의 욕망으로 이방 여인들과 혼인했습니다.

->또한 그들이 가져온 이방신을 섬기는 것을 내버려두었습니다.

->그로인해 이스라엘 땅에 이방신을 섬기는 일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지킨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지 않았기에 일어난 죄의 결과였으며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을 어기고 이스라엘이 타락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위해 수고와 헌신을 다했던 솔로몬도 타락하며 무너짐을 보면서 우리 삶의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도 언제든지 죄악가운데 무너질 수 있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지난날 어떠한 신앙의 삶을 살았는지가 지금의 내 신앙, 믿음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어제 믿음의 삶을 잘 살았어도 오늘 죄악 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어제 주님을 외쳐부르며 주님의 은혜가운데 합당한 삶을 살았어도 오늘의 나는 죄악가운데 물들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삶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죄악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매순간 죄로 무너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죄의 연약함 가운데에서도 복음의 땅을 딛고 일어서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비록 죄악가운데 무너지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고 인도해주기에 매일 죄에서 승리할 수 있고 죄악된 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복음 앞에 겸손하며 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나의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죄 앞에 무너지는 사람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죄의 공격가운데 나의 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없다는 것, 동시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죄악된 것을 물리치시고 넘어진 나를 일으켜 세워주시며, 죄악에서 벗어나게 하시어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복음을 믿고 오늘 하루도 주의 말씀가운데 승리하는 우리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권화영
댓글 0
댓글 달기 Textarea 사용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이름 암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1 23-9.22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22 33
320 23-9.21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21 27
319 23-9.20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20 26
23-9.19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19 28
317 23-9.18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18 35
316 23-9.15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15 28
315 23-9.14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14 19
314 23-9.13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13 15
313 23-9.12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12 27
312 23-9.11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11 20
311 23-9.8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08 33
310 23-9.7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07 30
309 23-9.6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06 25
308 23-9.5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05 36
307 23-9.4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04 40
306 23-9.1 새벽말씀 권화영 2023.09.01 31
305 23-8.31 새벽말씀 권화영 2023.08.31 33
304 23-8.30 새벽말씀 권화영 2023.08.30 29
303 23-8.29 시편을 보는 관점 권화영 2023.08.29 37
302 23-8.29 새벽말씀 권화영 2023.08.29 29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2 Next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