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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9.18 새벽말씀

권화영2023.09.18 09:2809.18조회 수 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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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 7:13-26)입니다.

 

->오늘 말씀은 솔로몬이 두로에서 히람이라는 대장장이를 데려와서 만든 성전의 놋기둥과 바다에 대한 설명입니다.

->오늘 말씀가운데 놋기둥과 바다의 높이와 모양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나 우리가 보아야 할 핵심은 성전 앞에 있는 두 기둥의 이름과 뜻입니다.

 

->(21절)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성전 앞에 세워진 두 기둥은 성전을 지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성전을 통해 들어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오른쪽 야긴은 '하나님이 세우신다' 이며, 왼쪽의 보아스는 '하나님에게 능력이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긴과 보아스가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분의 능력으로 이 성전을 세우신다는 의미입니다.

->성전은 하나님만 세우시고 지키시며 일으킨다는 신앙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반대로 성전을 무너뜨리는 것도 사람의 힘, 왕국과 제국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성전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세우시고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열왕기서는 이스라엘이 멸망하여 포로가 되어 이방땅으로 끌려가서 노예가 된 백성들이 읽었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왜 하나님께서 택한 우리를 버리셨는가, 왜 우리는 이방땅의 포로가 되었는가, 왜 하나님의 성전, 왕국이 무너졌는가' 궁금증이 있습니다.

->열왕기서는 이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있는 것입니다.

->6,7장의 주된 말씀은 성전과 왕궁 건축 내용입니다.

->성전의 내부와 외부의 건축에 관해 이야기를 하며 이어서 솔로몬의 왕궁건축에 대해 얘기한 후 다시금 성전안의 기구들, 인테리어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곳을 마무리한 후 전개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왜 성전 건축 중간에 솔로몬의 왕궁이야기를 넣었는지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열왕기상7:8) 솔로몬이 아내로 삼은 여인은 바로의 딸이며, 솔로몬이 애굽의 사위가 된 것입니다.

->이 내용은 이스라엘을 지켜줄 수 있는 나라는 애굽이라고 믿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이스라엘이 의지하고 신뢰하며, 안보를 맡겨야 할 분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세우셨고 그 능력으로 보호하십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왕이 된 후 혼인상대는 애굽, 바로의 딸이었던 것입니다.

->이 지점부터 솔로몬과 이스라엘이 타락하는 역사의 시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것은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겠다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 어떤 왕국, 제국도 이스라엘을 지켜줄 수 없으나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지켜 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사람, 왕국, 제국도 하나님이 지키시는 이스라엘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스스로 무너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신뢰하지 않았기에 무너진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내 눈에 보기좋은 것들을 믿고 의지하고 풍조에 따라 우상의 악행가운데 함께 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성전을 무너뜨린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피로 세워진 성전, 교회입니다.

->'너희가 곧 하나님의 성전이다'는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우리는 이 땅 가운데 성전, 교회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 가운데 믿고 의지할 분은 여호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의지할 때 나를 성전, 교회로 세우신 하나님께서 이 땅의 죄악들로부터 지켜주시고 죄의 결과로부터 보호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힘과 능력으로 이땅 가운데 승리하게 하십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내 삶의 힘과 능력이요 참된 진리이시며, 그 말씀을 믿고 이 땅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도 예수를 의지하며 이 땅 가운데 성도된 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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