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열왕가상 2:13-25)입니다.
->다윗 왕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처 하나님의 나라로 떠나게 됩니다.
->아들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통치를 이어갑니다.
->한 국가의 왕이 교체되는 시기는 매우 위험한 때입니다.
->리더십이 바뀌는 가운데 권력의 누수는 필연적으로 일어납니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왕권 교체기에 권력의 누수를 최소화하고 최단기에 끝낸 왕권이 강하게 유지되며 평안한 통치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처럼 솔로몬에게 있어서 중요하고 위험한 시기인 것입니다.
->매우 민감하고 날카로운 시기에 그의 형 아도니야는 밧세바를 찾아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17절) 아도니야는 밧세바에게 다윗을 시중들었던 후궁인 아비삭을 자신에게 달라고 청합니다.
->당시 관례는 선왕의 아내, 후궁을 취하고 계승한다는 것은 그의 왕위를 물려받는 자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아도니야가 아비삭을 이어받는다는 것은 솔로몬이 아닌 자신이 다윗의 왕위 계승자가 되는 상황이기에 아도니야의 요청은 위험한 부탁인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아도니야는 미련해서인지 담대하게 얘기합니다.
->(18절) 밧세바는 선왕의 후궁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모를리 없었을텐데 선뜻 아도니야의 요청을 받아주었고 솔로몬의 허락을 받아오겠다 말합니다.
->(24절) 솔로몬은 밧세바의 소식을 듣고 크게 화를 내며 '아도니야를 위해 왕권도 구하옵소서,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말합니다.
->(25절)결국 아도니야는 화를 자초하여 솔로몬의 명령으로 죽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 아도니야는 왕권에 대한 탐욕을 내려놓지 않고 호시탐탐 왕권을 노렸습니다.
->(15절) 권력에 대한 강한 욕구로 인해 밧세바에게 말합니다.
->'왕권은 자신의 것이었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나를 지지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왕을 주었으니 어쩔수 없이 왕의 자리를 넘겨준 것이다' 말합니다.
->아도니야의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신하들 사이에서도 아도니야와 솔로몬으로 나뉘어서 세력다툼이 있었습니다.
->절대적으로 모든 사람, 신하들이 아도니야가 왕권을 차지할 것을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도니야의 마음가운데 왕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욕망이 가득하여 이러한 말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은 욕망에 빠지게 되면 선악은 물론이고 상황에 대한 분별력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죽음의 자리일지라도 뛰어들게 되고 결국 욕망을 주체하지 못해 죽게 됩니다.
->욕망은 죽음의 자리인 것을 알면서도 틈이 보이면 그곳으로 들어가 채우려 합니다.
->죄인된 우리도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욕망에 빠지지 않도록 늘 경계해야 합니다.
->언제, 어떻게 내안의 죄악이 발동하여 욕망의 늪으로 빠지게 할지 모릅니다.
->죄의 삯이 사망이듯 욕망의 끝도 사망입니다.
->우리는 죄로부터 불완전한 사람임을 기억하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죄의 유혹, 욕망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나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주님 앞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 욕망으로부터 지켜내야하나 우리 힘으로 가능하지 않기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 성령의 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할 수 있는 우리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할 때에 욕망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부족하여 할 수 없으나 주님, 성령님께서는 가능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시어 나를 욕망과 죄악으로부터 지켜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믿고 죄로부터 승리하는 오늘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