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예레미야 23:23-40) '엄중한 말씀이라 하지 말라'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오늘도 선지자들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스스로 밝히시면서 말씀을 이어가십니다.
->(23,24절) 하나님은 가까운 데, 먼 데 있는 하나님이요 천지에 충만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속성 중 편재성(어디에나 계심), 초월성(뛰어넘어계심)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25절)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거짓을 예언할지라도 하나님은 모두 아십니다.
->(26절) 마음의 간교한 것이며, 꿈 꾼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이 보내지도 않았을 뿐더러 하나님께 의도와 동기를 숨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실제 꿈이든지 거짓으로 꾸몄든지 자기들의 꿈 얘기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하게 되니 백성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문제가 되는 것은 언제나 자기 백성입니다.
->(27,32절) '여호와의 이름을 잊어버리게 하고 미혹하게 하는' 즉 여호와 신앙을 왜곡하고 변질되게 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꿈과 환상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성경에서 꿈을 꾸게 하시고 환상을 보여주시는 등의 여러사건을 특별한 계시적 사건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오늘날 꿈과 환상을 통해서도 우리 각자에게 하나님의 뜻을 개별적으로 알리신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알리실 수도 있지만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한 하나님의 뜻인 성경이 우리 손에 있으니 꿈의 의미를 혼자 추측하거나 해몽을 받는 것보다 성경을 읽는 편이 훨씬 안전하고 확실한 길입니다.
->신명기 13장에서 하나님은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꿈꾸는 자는 죽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것에 너무나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하나님도 아셨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선지자들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여호와께 꿈을 받았다고 말하니 유다백성들은 많이 미혹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입을 막지 않습니다.
->꿈을 말하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28절)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
->하나님의 사람에게 겨는 무익하고 알곡이 유익하듯 결국 유다백성에게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은 무익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유익할 것입니다.
->(29절) 하나님의 말씀은 불로써 모든 것을 사르는 능력과 방망이로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효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30절) 그런데 거짓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여호와가 말씀하셨다며 백성을 미혹하고 있으니 이들의 행동을 일컬어 '도둑질이다' 표현하십니다.
->(32절)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이름을 도용당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백성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게 된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에게 있어야 할 유익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은 거듭 반복하여 경고하십니다.
->(33-38절) '엄중한 말씀이라 하지 말라' 말씀합니다.
->'엄중하다'의 의미는 '몹시 엄하다, 예사로 여길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하다' 이며, 히브리어로 '마싸'입니다.
->'마싸'의 의미는 '짐, 무거운 짐, 신탁, 경고'를 뜻합니다.
->엄중한 말씀을 해석하면 예레미야의 심판 메세지로 보는 것과 거짓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자기가 꾼 꿈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하여 권위를 더한 메세지로 볼 수 있으나 후자의 해석이 더 가깝습니다.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을 말하면서 여호와의 입에서 나왔다하고 자기들이 꾼 꿈을 얘기하면서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할 때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 하나님의 명령이라 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평안하고 재앙이 임하지 않게 하려면 내가 꿈으로 받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라는 것이 거짓 선지자들의 논리였습니다.
->엄중한 말씀, 여호와의 명령은 마싸가 뜻하듯 언제나 무거운 짐, 굉장히 수고롭고 짐스러운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일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 하셨지만 이들은 종교적인 마싸를 행하라 말한 것입니다.
->(36절) 하나님은 이들에 대해서 언어유희로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고 하는 너희를 내가 엄중하게 대하겠다 말씀합니다.
->(38-40절)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는 이 말을 하였은즉 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버려 너희는 영원한 치욕과 잊지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하게 하리라'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들이 말하는 마싸를 기준으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마싸를 말하느냐 내가 마싸의 끝을 보여주겠다고 언어유희로 반박하고 계십니다.
->하님이 자기백성을 이렇게 만들겠다 엄포놓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기백성을 온전히 잊어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버리지 않으시고 영원한 치욕과 영구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거짓으로 왜곡한 신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서를 통해서 하나님을 떠나 죄에 사로잡힌 백성,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고 악에서 돌이킬 수 없는 죄인에 대하여 구원과 회복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만나실 수 있기를 바라며, 하나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실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종교적인 마싸를 우리에게 말씀하지 않고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겠다, 재앙이 임하지 않게 하겠다, 너희 스스로 재앙을 당할 것이나 결국 너희를 구원하고 너희를 죄의 결과로부터 건져내어 궁극적인 평안으로 인도하겠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예레미야서를 통해서 복음으로 들으실 수 있기를 바라며, 하나님 신앙과 거짓 선지자들이 예언한 왜곡한 종교와 어떻게 다른지를 깊이 묵상해 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