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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8.14 새벽말씀

권화영2023.08.14 13:2608.14조회 수 3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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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예레미야 19:1-13) '토기장이 그릇을 한 번 깨뜨리면'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서 백성의 지도자급 사람들과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는 곳으로 가게 하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 골짜기에서 행동예언을 하게 하십니다.

->그내용은 절망적입니다.

 

->18장부터 토기장이의 비유를 하셨습니다. 

->토기장이는 하나님, 그릇과 옹기는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9:10-11) 오늘 본문의 예언만 보면 이스라엘은 더이상 소망이 없습니다.

->토기장이의 손에서 그릇이 깨진다는 것은 그릇 입장에서 종말을 의미합니다.

->(9:7,9) '하늘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그들의 아들의 살, 딸의 살을 먹게하고 또 각기 친구의 살을 먹게 하겠다'는 섬뜩한 표현을 하십니다.

->18,19장에서의 토기장이의 비유가 언제든지 가차없이 자기가 만든 그릇을 깨어버리는 하나님을 강조하기 위한 것인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절시키기까지 하심인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의도와 마음을 되짚어 보아야 합니다.

 

->(18:1-4)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집니다, 그리고 토기장이가 자기 의견에 옳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듭니다.

->우리는 토기장이의 모습을 보면서 토기장이에게 그릇에 대한 주권이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토기장이 마음대로 그릇을 깨뜨리기도 하고 다른 그릇을 만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8:6) 이 모습을 보게하신 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내 손에 있느니라' 말씀합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잘못하면 깨지니 쓸모 없어지기 전에 돌이키라' 라고 경고하신다고 쉽게 결론내립니다.

->토기장이의 비유는 로마서 9장21절에도 나옵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깨짐당하지 말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그릇이 되자, 이왕 쓰임 받을 것이라면 천한 그릇보다 귀한 그릇이 되자' 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말이 얼마나 비기독교적인 것이며 세상의 가치기준에서 비롯된 교훈인 것임을 분별하지 못할 때가 참 많습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의 말씀은 토기장이가 흠 있는 그릇을 가차없이 깨버리듯 죄만 짓고 있는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겠다, 벌을 내리겠다'는 경고, 협박의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토기장이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 이어서 말씀합니다.

->(18:7) 하나님이 토기장이와 같다면 어떤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그 뜻대로 이행하시면 됩니다. 

->(8:8-11) 그러나 토기장이와 어울리지 않는 '돌이키리라' 표현이 두 번이나 반복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악에서 돌이키면 또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말을 들을 때에 주기로 한 뜻도 돌이키겠다' 말씀합니다.

->사람을 지으신 토기장이신 하나님의 마음이 인간 토기장이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9장에서 토기장이의 옹기가 다시 등장합니다.

->하나님이 그 옹기를 예레미야에게 백성의 지도자들 앞에서 깨뜨리게 하시므로 이스라엘이 당하게 될 심판을 예언하시지만 이 심판은 토기장이가 그릇을 깨어버리듯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벌하여 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자취한 것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18:12)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돌이키겠다고 말씀하심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에 대하여 보이는 반응은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이스라엘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는 것이 헛되다고 판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것을 헛되다고 판단하며 결국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하겠다,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원하는 완악한대로 행하리라'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계획과 의견에 좋은대로 행하겠다는 것입니다.

->(19:4) 이스라엘이 그들의 마음과 계획대로 행하는 일이 표현상으로 우상숭배의 행위처럼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숭배하지만 사실은 자기를 섬기고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죄인을 만들어낼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문제삼는 것입니다.

->(9:4,5) '무죄한 자의 피로 이곳을 채웠음이며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리는 일들을 자행했다' 기록합니다.

->이 결과는 하나님이 내리시는 결과입니까, 사람들이 자취한 결과입니까?

 

->하나님이 옹기를 깨뜨리게 하는 장소는 도벳,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고 부르던 곳입니다.

->도벳의 의미는 화로, 벽난로, 용광로를 뜻합니다.

->자녀들을 불살라 바치는 우상 종교의식이 행해졌기에 이스라엘은 이곳에 도벳사당을 건축했습니다.

->자기를 위한 삶의 극치가 자식을 우상에게 내어바치는 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죄인들의 극치가 이러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6절) 자기 살자고 자식마저 우상에게 내어주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너희가 도벳사당으로 만들어 버린 이곳이 죽임의 골짜기가 되고야 말 것이다 말씀하니다.

->결국 남도 죽고 나도 죽는 결과를 너희가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죄인들이 만들어낸 죄의 결과를 토기장이에게서 산 옹기를 깨뜨리시므로 하나님이 백성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메세지인 것입니다.

->이 결과 가운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내버려 두시고 토기장이가 그릇을 깨듯이 죄인들에게 행하신다면 이스라엘의 결국은 멸절이 맞습니다.

->죄인과 죄인되었던 우리의 종말은 사망이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을 버리지 않으시고 도리어 불쌍히 여기십니다.

->(18:4)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보게하신 모습입니다.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그릇을 버리지 않으시고 터져버린 그것으로 하나님의 뜻에 좋으신 대로 다른 그릇, 새로운 그릇, 새로운 존재로 만드시겠다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자기 의견이라는 것은 우리를 위하는 것이나 하나님께 자기의견이라함은 우리를 위하시는 뜻이기에 죄로 인해 완전히 망가져 버린 우리조차도 새로운 그릇, 새로운 존재로 만들어 내시겠다, 우리를 향한 좋으신 뜻을 따라 일하시겠다는 약속을 토기장이의 모습속에 담아내고 계십니다.

->(8:6)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듯 하나님이 우리를 끝까지 놓지 않겠다는 복음의 의미로 들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다른 신의 손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있었기에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인간 토기장이 손에 있었다면 가차없었을 것이나 하나님 손에 있었기에 우리가 살게 되었다는 것을 우리가 믿음, 복음으로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로마서9장21절의 강조점은 천한 그릇, 귀한 그릇을 따로 만드신다는 것이 아니라 진노의 그릇이었던 우리 죄인에 관하여 하나님이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어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 하나님 손에 빚어져가는 성도로 새롭게 하셨다는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죄로 인하여 비참한 세상을 바로 분별하시고 세상 가운데 우리를 먼저 구별하여 성도 삼아주신 은혜를 토기장이 비유, 복음속에서 깊이 생각하시며 나아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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