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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7.21 새벽말씀

권화영2023.07.21 19:5507.21조회 수 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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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예레미야 7:1-15)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으니'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장소와 대상이 나와있습니다.

->(2절) '여호와의 집 문, 성전 앞(여호와의 말씀이 선포되는 장소),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여호와의 말씀이 선포되는 대상)' 말씀합니다.

->장소와 대상을 고려해보면 '성전은 거룩한 곳이니 행동거지를 조심하라, 성전에서 정성껏 예배하면 복을 받는다, 성전에서 간절히 기도하면 응답을 잘 받게 된다, 성전을 자주 방문하게 되면 문제가 해결된다' 라는 메세지가 적절해 보입니다.

->그러나 어떤 종교적 장소와 행위를 강조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3절)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전혀 종교적이지 않은 요구를 하십니다.

->길과 행위는 생활과 행실, 생활태도이며, 종교가 아닌 일상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종교적 열심은 넘치는데 일상적인 삶, 가정과 일터, 여러관계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지 못하는 신자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언가 잘못된 것이고 하나님이 전혀 기뻐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길과 행위가 바르기를 원하십니다.

->'바르다'는 단순히 윤리, 도덕적으로 아무런 문제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표현은 하나님을 기준삼아서 나오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것이 바른 것입니다.

->그 길 위에서 평강을 얻을 수 있고 그 행위로 말미암아 복을 누릴 수 있기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의 모든 생활과 행실을 하나님안에 있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3절) 그리할때의 결과가 '내가 너희로 살게 하리라, 내가 너희와 함께 머물러 살겠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특정장소를 신성화하는 것에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4절) '어느곳이든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있으면 그곳, 현장, 자리가 하나님이 함께 머물러 사시는 성전이다' 말씀하시면서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다' 라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5-7절) 길과 행위를 바르게 행한다는 것은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는 것이며,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않는 것이고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하십니다.

->위 말씀은 지금껏 하나님이 하셨던 말씀이시며, 친히 자기백성에게 행하신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행하여 보이시고 그것을 자기백성에게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다른 신들과 명확하게 구별되는 것입니다.

->우상종교의 신들은 모본을 보이지 않으며 단순히 신자의 정성을 확인하고 행동을 판단하여 적절한 보상을 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에게 바른 길, 복된 길, 유익한 길을 먼저 보여주심이 다른 신들과의 구별성, 거룩함입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것이 '하나님을 본받으라'인 것입니다.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의 말씀은 다른 신들을 따라 화를 자초하지 말고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사서하지 말며, 하나님을 본받아 복을 누리라는 의미입니다.

->(7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한 모든 자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다스리시는 땅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8절)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한다'의 뜻은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다' 라는 거짓말을 가리킵니다.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는 말씀대신 일상은 중요하지 않고 종교적적 장소에서 종교적 행위를 함으로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거짓말을 이스라엘이 의존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상과 종교가 철저하게 분리되고 말았습니다.

->(9절) 이스라엘의 일상에는 도둑질, 살인, 간음, 거짓맹세와 같이 하나님을 떠난 행위와 원리가 판치고 있었습니다.

->(9, 10절) '너희가 바알에게 분향하며 구원을 얻었다' 말하는 이유는 단순히 바알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겼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알 섬기듯 섬겼으며, 그들이 구원을 얻을만한 행위가 먼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6:20)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좋은 예물을 가져와서 번제를 드리고 희생제물을 바치는 종교행사로 인해 구원을 얻을만하지 않은가, 복을 받을만하지 않는가'라고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이러한 생각과 행위가 바알을 섬기듯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의 행태라는 것입니다.

 

->(14, 15절) '실로에 행함 같이 하겠다' 말씀합니다.

->'실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차지하고 나서 처음 하나님의 성막을 두었던 에브라임 성읍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전쟁 중에 패하게 될 때 '실로에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가져다가 우리중에 있게하여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라고 말하여 행하다가 빼앗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무엘상 4:3)

->이는 여호와의 언약궤를 부적취급, 우상섬기듯 한 것입니다.

->실로는 결국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뉠 때 북쪽에 속하였고 에브라임 온자손이라고 표현되는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하여 쫓겨나고 사로잡혀가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어 끝나게 됩니다.

->'남유다 또한 동일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3절) '이제 너희가 그 모든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않고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듣지 않고 대답하지 않는 행동을 탓하시는 것이 아니라 들을 수 없고 대답할 수 없는 상태를 문제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단절, 반응할 수 없는 죄인의 처지, 상태를 안타깝고 불쌍하게 여기시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바 되시고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의 은혜,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확증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얻었다는 소식, 복음을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인용하여 전합니다. (로마서 10:20-21)

->오늘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보게 된 상태가 곧 우리의 죄인되었던 상태이며, 이런 우리를 향해서 하나님은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바 되고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다라고 복음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확증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구원 받았음을 아시고 오늘 하루도 이복음 안에서 변화된 성도의 모습으로 하나님이 바르게 여기시는 길과 행위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된 삶을 누리며 나아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새벽에도 복음을 붙들고 복음의 능력이 내게 나타나서 내삶의 변화가 하나님 앞에서 참된 예배로 드려지기를 간절하게 기도하면서 나아가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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