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로마서 8:31-39) 8장의 말씀을 결말짓는 하이라이트이며, 5장부터 이어지는 율법과 구원, 1장부터 연결되는 죄의 이야기, 로마서의 1부를 완성하는 결론부, 클라이막스, 절정의 내용을 문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문학적 표현이란?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특징적으로 수사 의문문 기법을 사용하여 하나님이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사 의문문이란? 답을 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강조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다섯 번의 수사 의문문이 등장합니다.
(31절)..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대적할 수 없다)
(32절)..우리에게 주시지 않겠느냐..
(반드시 주신다)
(33절)..누가 능히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아무도 고발 못한다)
(34절)..누가 정죄하리요..
(아무도 정죄하지 못한다)
(35절)..누가 우리를 그리스도 사랑에서 끊으리요..
(아무도 끊을 수 없다)
수사 의문문 기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마음 얻기를 원합니다.
1.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를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해 가는 아들들을 적으로 삼을 수 있는 자가 없습니다.
->(31절) 하나님의 목적과 방향이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있으며, 우리에게 집중하고 계신다면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겁먹지 마라, 두려워 마라' 말씀하십니다.
->(32절)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시고 모든사람,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아들을 주고 얻은 우리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화목제물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자녀삼아 주셨습니더.
->화목제물의 피로 우리 속에 들어 오셔서 영으로 인도하시고 동행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포기하시며, 대적들의 위험에서 건지시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목적으로 삼으시고 일하심의 방향이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어려움과 고통도 하나님께 나아가서 내려놓을 수 있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집중하시고 위하시며, 우리의 억울함을 아시고 우리의 고통, 어려움, 눈물을 아십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증하시고 인정하며,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모든 대적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이런 하나님을 만나고 나아가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하나님이 택정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고발하거나 정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자, 하나님의 백성들을 고발할 수 없고 정죄할 수 없습니다.
->(33절) 하나님이 친히 재판장이 되어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하여 법적으로 '의롭다 '선포했기에 누구도 고발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이란?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시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하게 하고 그 독생자 아들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게 하는 자들이 마음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는다라는 기준을 정하셨고 선포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고백은 의지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조차도 성령이 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기준에 합당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신 것이며, 아무도 고발할 수 없습니다.
->(34절) 그러므로 아무도 정죄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에 자부심,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부심과 자긍심은 혼자 착각하여 자랑하며 뽐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입니다.
->객관적인 이유를 가지고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피 흘리셨고 우리 인생을 보증하시기에 자부심,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하여 아무도 고발할 수 없는 사람이며, 예수님께서 보증하시는 자긍심을 가질만한 사람입니다.
*우리를 선택하시고 높이시고 건지시고 구원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이시간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아무도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35절) 그 누가, 그 어떤 것, 맨살을 드러내는 비참한 상황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선포합니다.
->(36, 37절) 우리가 넉넉히 이길 것이니 걱정하지 말아라 말씀합니다.
->(38, 39절) 그 어떤 위협, 가치, 영적존재, 세상 권위, 세상적 시간의 변화와 흐름, 그 어떤 피조물들의 강성함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의 유일한 생명근거이고 우리 삶을 가능케하는 유일한 이유이기에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율법 앞에서 죄인임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시키시고 우리를 영을 따르는 자,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이러한 자녀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삶,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선포하고 누리면서 살아가는 삶, 이러한 특권의 영광의 근거가 그리스도의 사랑이며, 이 근거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늘로부터 풍족하게 베푸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어려워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우리에게 모든 줄이 끊어진 것 같아도 아직 그리스도의 사랑, 굵은 동아줄은 살아있으며 그 줄은 절대 끊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놀라운 말씀으로 이 아침 주님께서 '내가 너를 위한다, 내가 너를 선택했다, 내가 너를 의롭다 했다, 내가 너를 위하여 죽었다, 내가 너를 위하여 간구하며 기도하고 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말씀합니다.
*이러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감격함으로 반응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