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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5.26 새벽말씀

권화영2023.05.26 10:0605.26조회 수 3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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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민수기 35:22-34) 도피성에 대한 말씀입니다.

 

부지중에 살인한 자는(과실치사) 도피성으로 피신해서 자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으며, 피의 보복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율법과 고대근동의 전통을 볼 때 살인이 발생하면 죽음으로 죄를 갚게 했습니다.

그런데 정상 참작, 정당 판결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피성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의도적, 계획을 품은 살인, 연장을 품거나 기회를 엿보아 살인을 했다면 예외 없이 모두 사형에 처합니다.

 

오늘 말씀은 도피성으로 피할 수 있는 사람과 머무를 수 있는 기간에 대해 말씀합니다.

도피성에 있는 자는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머물러야 합니다.

도피성으로 피했으나 무단이탈로 보복을 당하게 되는 경우 죄책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주시는 본문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주시는 교훈 얻기를 원합니다.

 

1.실수로 저지른 잘못을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도피성 제도의 목적은 실수로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정당한 판결, 재판을 받기도 전에 피의 보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실수로 저지른 살인에 대해서 기계적으로 죄를 묻지 않으시는 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실수로 저지른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22-25절)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때 도피성으로 피할 수 있는 내용과 도피성의 목적에 대해 말씀합니다.

->(26절) 부지중에 살인을 하게 된 예외적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도피성에 피했을지라도 도피성에만 머물러야 한다는 율법과 자기 잘못을 잊어버리고 벗어나게 되어 도피성 지경 밖에서 피의 보복을 당하게 될지라도 죄가 없음을 말씀합니다.

->도피성을 벗어나 피해가족, 친지들이 보복하게 될 때에는 죄가 없습니다.

->(28절) 부지중에 살인한 자는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도피성에 머물러야 합니다.

->(29절) 이판결은 대대로 이어지는 판례법이다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실수로 살인한 자에 대해 정상 참작, 도피성의 은혜를 주시지만 그는 평생 도피성에 머물러야 합니다.

->목숨은 건졌지만 자기 잘못, 책임에 대해 평생 되새기면서 도피성 안에서만 머물러야 합니다.

->도피성은 은혜의 도성인 동시에 또다른 감옥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수로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서 모든 죄책을 면해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실수하고 이웃의 마음을 아프게한 잘못, 죄악에 대해서 시간이 약이다, 회개했으니 문제없다, 죄 용서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신앙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우리를 하나님과 연결시켜 주신 것은 위대한 구속의 원리가 맞습니다.

->또한 우리가 어떤 죄악이라도 자복하고 회개하고 나아갈 때 우리 죄를 씻어주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열어주시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남아있는 피해, 앙금, 잔상, 고통의 흔적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도피성의 말씀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부지중에 살인했음을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았지만 무죄는 아닌 것입니다.

->실수라고 해도 그로인해 발생한 피해, 죄책의 문제, 고통의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합니다.

->도피성안에만 머물러 있는 것으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도피성을 넓은 감옥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시지만 우리가 저지른 죄책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과 책임에 대한 배상, 값을 치르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레위기의 제사법에 속죄제사와 속건제사가 따로 있습니다.

->속죄제사는 하나님과 나 사이의 죄 문제를 해결하는 제사입니다.

->속건제사는 잘못하고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웃에게 배상할 때 20%를 더하여서 배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지만 죄로 인해 발생한 책임까지 면제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도 우리 삶을 돌아보고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책임져야 하는 흔적과 죄의 책임은 무엇인지 묵상하게 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피흘림을 막으시려는 하나님의 진심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계획살인에 대해서는 무조건 사형을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엄한 율법을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33, 34절)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새로운 땅에서 피 흘려서는 안된다는 하나님의 의도, 진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새로운 땅은 생명을 보존하고 복된 땅, 전쟁이 없는 땅, 피흘림이 없는 땅이어야 한다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약속의 땅, 비전의 땅입니다.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나라를 세울것이니 그곳에 피 흘림으로 땅을 더럽혀서는 안된다고 말씀합니다.

->도피성을 벗어나 보복을 당하게 될 때 죄를 무를 수 없다는 의미는 보복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로 도피성을 벗어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계획살인에 대해 무조건 사형이다는 의미는 엄하게 벌주시는 것이 아니라 절대로 계획적인 살인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구약시대 율법의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의 진심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레위기의 말씀 중 복잡한 율법, 율례를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때의 준비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쉽게 나아가는 것이 아니며, 따져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제목과 경우에서 예배하라는 의미입니다.

->레위기에서 정한 것과 부정한 것에 대해 엄격한 구분을 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의식주, 질병으로부터 돌보시겠다는 하나님의 진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심을 느껴야 합니다.

->오늘 성경은 하나님의 진심에 대해 호소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피 흘림은 안된다는 하나님의 진심을 깨닫게 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실수로 저지른 잘못을 정당화할 수 없다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죄 문제는 속죄해야 하나 남아있는 책임, 배상의 문제까지는 끝까지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용서받은 죄인으로 살아가게 될 때 우리의 자세는 늘 겸손해야 합니다.

*율법의 말씀속에는 하나님의 진심이 들어있습니다.

*피 흘림을 막으시려는 하나님의 진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본문을 읽더라도 하나님의 진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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