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민수기 26:1-51)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전쟁에 나갈 만한 자, 12지파의 인구를 계수하는 이야기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수기의 핵심은 백성의 수를 세는 것입니다.
오늘 민수기 1장과 26장의 인구조사를 비교하면서 몇가지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속에서 하나님 주시는 교훈을 묵상하고 하나님 은혜 얻기를 원합니다.
1.첫 번째와 두 번째 인구조사의 목적이 동일합니다.
->(2절) 회중의 총수를 계수하되 이십 세 이상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명령합니다.
->민수기 1장에서도 동일합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군대를 조직하기 위해서 계수하는 것입니다.
->처음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상태의 오합지졸이었습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작동되지 않고 원망과 악담만하는 무능력한 집단, 무리일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계수하시고 각 지파별로 진영을 편성하여 머물 때의 위치와 이동할 때 순서를 정해주십니다.
->즉, 질서를 부여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에게 질서를 부여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모래알 같은 집단에게 질서를 부여하니 하나님의 백성으로 조직화가 일어나 틀,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인구조사의 목적은 질서를 부여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질서가 부여되므로 사람이 변화됩니다.
->질서가 부여되므로 회복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질서가 부여되면서 우리 삶의 틀이 세워지고 변화가 일어납니다.
->질서가 부여되면 어려움과 변화가 닥쳐도 든든하게 견디게 됩니다.
->질서가 부여되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전진과 희망이 가능해집니다.
->질서가 부여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삶에 오셔서 일어나는 놀라운 역사가 됩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실 때부터 질서를 부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는 틀, 프레임을 만드시고 넷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는 각각의 내용, 컨텐츠를 채우셨습니다.
->첫째 날에는 빛 , 넷째 날 해, 달, 별을 만드셔서 빛의 내용을 채우셨습니다.
->둘째 날은 궁창 위의 물과 아래 물을 만드셨고 다섯째 날 그 속에 헤엄치는 물고기와 날아다니는 새를 만드셨습니다.
->셋째 날 땅이 드러나고 식물이 솟아났고 여섯째 날 땅 위에 사는 사람과 짐승을 만드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에게 임하게 될 때 우리 삶에 하나님의 질서가 부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답답하며, 해결되지 않는 일이 있다면 '하나님의 질서를 부여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 인도하시는 뜻을 따라 행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삶에 질서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에도 '무질서한 삶에 질서를 부여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누리고 회복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내 삶에 선한 변화를 세워주시옵소서' 라고 이아침 기도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오늘 인구조사는 각지파에서 종족을 이루시고 소개합니다.
->민수기 26장은 광야생활 38년 이후에 이루어진 인구조사이며, 단순히 전쟁에 나갈 사람을 계수했을 뿐 아니라 각지파안에 있는 가족, 가문, 씨족들의 종류를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씨족, 가족의 명부를 기록하는 이유는 족보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족보는 단순한 이름나열이 아니라 함축적인 역사기록 방법입니다.
->족보에 이름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구전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역사가 전수되는 것입니다.
->오늘 씨족들의 이름을 기록하면서 38년 동안 있었던 역사를 함축적으로 기록하는 방법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 보게하는 역사 기록입니다.
->우리 또한 과거에 남아있는 흔적, 기록, 사진, 일기를 보면서 되짚어 보는 것이 역사의 기능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여정속에서 회상하며, 기억을 되짚어 보게 하시고 기념을 삼게 하십니다.
->삶의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우리가 흘러온 과거를 회상하고 기억, 기념, 기록하는 것과 그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듬어 찾고 고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되짚어 보는 일을 하면 할수록 내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가야할 길이 분명해집니다.
->이것이 역사의 힘, 능력입니다.
->과거를 통해서 미래의 희망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은혜를 기억하고 고백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지금까지 받은 은혜를 온전히 고백하면서 앞으로 전진하고 전진할 힘을 얻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드러냅니다.
->민수기 1장에서 계수한 결과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명이었습니다.
->이때는 이제막 출애굽하여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때였습니다.
->그이후 40년 광야떠돌이 인생이 된 것입니다.
->한세대를 모두 죽게하시고 광야 2세대를 키우셨고 가데스바네아 바란광야에 있는 오아시스 곳곳에서 38년을 머물렀습니다.
->이스라엘이 38년 광야에 머무는 동안 산업, 농사도 없었으며 가축 몇마리정도로 목축하였습니다.
->이들은 가데스바네아에 있는 오아시스 곁에서 머물며 먹다 죽는 인생이었으며, 희망과 소유, 산업도 없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38년이 지나 모압평지에 이르러서 하나님은 인구조사를 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두 번째 인구조사, 전쟁에 나갈만한 자를 계수하니 육십만 천칠백삼십명이었습니다.
->첫 번째와 비교하면 천팔백명정도 줄었습니다.
->그러나 이숫자는 바알브올 사건 직후 염병 이후 이만 사천명이 죽은 후에 계수한 것입니다.
->두 번째 인구조사의 결과는 놀랍게도 하나님이 사십년 동안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유지하시면서 하나님의 온전함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산업도 없고 식량도 풍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존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온전함을 보여주십니다.
->온전함은 불완전한 우리가 완전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개성이 온전히 발현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마다 기능, 재능, 은사, 기질이 다르도록 다양하게 지으셨습니다.
->이때 불완전한 우리가 완전한 하나님을 만나서 우리 본연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온전=불완전 + 완전한 하나님의 영성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하기보다 온전하길 원하십니다.
->세상은 완전을 찾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하게 변화시키고 보전해 가십니다.
->이스라엘과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존하시면서 부족함을 덮으시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로 세우시고 아름다운 능력들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의 온전함이 우리 삶에 나타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람들은 자신과 다르면 '왜, 다르냐며' 따지지만 하나님의 온전하심이 드러나면 다름이 아름다움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인구조사의 목적을 다시한번 말씀하십니다.
*질서를 부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질서가 우리 삶에 나타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인구조사를 통해서 역사를 되짚어보게 하셨습니다.
*기록과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하고 고백하면서 전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심이 나타납니다.
*불완전한 나에게 찾아오신 하나님, 완전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 우리 삶에 온전함이 나타난다 성경은 말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