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마태복음 28:11-20) 마태복음 전체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에서 천사들을 만났으며, 부활의 기쁜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근거로 부활이 참된 사실임을 깨닫게 되고 이들이 가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천사가 말했던 '갈릴리로 가라'는 말씀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고 깨닫게 되어 경배하게 됩니다.
여인들이 제자들에게 부활소식을 전하게 될 즈음에 똑같이 천사의 권능을 보았던 경비병들이 예수님의 부활하신 사실을 종교지도자들에게 알리게 됩니다.
오늘 이렇게 시작되는 본문을 크게 두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1-15절)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은폐하고 숨기기 위해서 대제사장, 성전지도자들이 군인들에게 돈을 주며, 회유합니다.
'제자들이 시체를 훔쳤다'는 거짓소문 내게 합니다.
(16-20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갈릴리에서 만나시고 그들에게 마지막 대위임령, 유언과 같은 사명의 말씀을 주고 계시는 장면을 보도합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묵상하고 하나님 주시는 교훈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1.본문을 통해서 거짓을 위하여 돈을 쓰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은폐하기 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11-13절)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들은 성전지도자들의 반응은 의논한 후 돈을 주며, 거짓소문을 퍼뜨리게 합니다.
->천사의 권능을 군인들이 분명하게 목격했는데도 돈을 받고 거짓을 퍼뜨립니다.
->거짓을 위하여 돈을 쓰는 것입니다.
->당시 유대사회의 잘못된 종교지도자들이 끝까지 잘못된 길로 걸어갑니다.
->부활소식은 이들에게 마지막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일 수 있으나 끝까지 거부합니다.
->이들은 부활 소식을 듣고 자신들이 핍박했던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하나님의 독생자,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고 하나님과 백성앞에서 회개해야 했으나 끝까지 거부, 반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회개, 돌이킴의 기회까지도 저버린 것입니다.
->처음부터 이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가'에는 관심사가 없었던 것입니다.
->단지 예수님으로부터 자기들에게 이익인가 손해인가, 유리한가 불리한가만 따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의 기본관점은 '나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 이익인가 손해인가'를 본능적으로 계산합니다.
->소유적, 물질적 관점이며, 이러한 관점은 의와 죄, 참과 거짓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되며, 둔감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죄가 의로 바뀌고 거짓이 참으로 뒤바뀌게 됩니다.
->나에게 이익이 되면 참, 의가 되고 나에게 불리하게 되면 거짓, 죄라고 생각하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잘못된 관점과 행동을 고수하게 됩니다.
->우리의 관점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무엇에 우리의 삶을 걸고 있습니까?
->오늘 성전지도자들은 거짓을 위해서 삶을 걸고 있으며, 돈을 쓰고 있습니다.
->자기 이익을 위하여 참, 거짓에는 관심이 없으며, 자신들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따지며, 거짓을 위하여 자기의 소유와 삶을 사용, 지출, 갈아넣고 있는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참된 것을 하면 참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거짓되고 악한 행동을 하면 악한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 경비병들에게 돈을 주어 예수님의 부활소식에 맞대응하면서 끝까지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습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부활 승천 이후 30여년후에 쓰여졌다고 추측합니다.
->(15절) 마태복음이 쓰여진 그당시까지 오래도록 거짓말의 위력이 발휘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도둑질 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했으나 사람들이 세밀하게 보지 않으므로 거짓 소문이 30여년이나 위력을 발휘한 것입니다.
->거짓소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거짓소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제자들을 핍박, 거부, 배척했을 것입니다.
->자기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사람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고 비극적인 인생인 것입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소유, 명예를 누리면서 일가를 이루고 성공을 거두었는가와 상관없이 악한 열매, 거짓 열매로 점철된 안타깝고 비극적인 인생이 있습니다.
->거짓에 삶을 거는 사람들, 자기이익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도 거부하고 세상을 속이는 사람들, 거짓을 유지하기 위하여 물질을 쓰고 자기의 우선순위를 집어넣고 관심사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안타깝고 비극적인 것입니다.
->그들의 죄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며, 악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 이런 인생들을 바라보면서 나의 삶은 어떠한가 돌이켜 보고 혹시 우리가 거짓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는 않은가, 나의 삶을 소모하고 있지 않은가 분별하게 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본문을 통해 사명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16, 17절) 제자들이 갈릴리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으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8절) 부활하신 예수님이 자신의 위치를 분명하게 밝히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다,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우주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셨다' 말씀합니다.
->(19, 20절) 대위임령, 지상명령(지극히 높은 명령)이라고 불립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유언과 같은 말씀입니다.
->앞으로 제자들이 어떤일에 집중해야하는지 방향을 정하시는 최고의 명령입니다.
->대위임령은 창세기에 나오는 문화명령에 비견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명령입니다.
->문화명령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부여하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다스리라,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 공중의 새, 땅의 가축들 모든것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창조 명령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이 그들의 삶 전체를 걸어야 하는 명령, 인생 전체를 두고 진행해야 할 명령인 것입니다.
->명령가운데 네개의 동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가서(가라),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제자 삼아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세례를 주라), 가르쳐 지키게 만들어라.
->예수님이 말씀한 대위임령의 핵심은 '제자 삼으라'입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 세례주어 제자 삼으라, 가르쳐 지키게 해서 제자 삼으라' 입니다.
->우리가 삶을 걸어야 할 명령, 주님께서 우리를 이땅에 존재하게 하시며, 이루시기 원하시는 명령이 '제자 삼는 일' 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복된 일은 '제자 삼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일은 '제자 삼는 일'입니다.
->진리로 제자 삼는 일이 가장 복된 일입니다.
->내가 진리 전수의 도구로 쓰임받는 것입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 하나님 손에 붙들려서 진리 전수의 도구로 쓰임받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은사, 재능, 직분, 기질,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자원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복음, 진리를 전수하는 일에 귀하게 사용해 주신다면 이보다 더 큰 영광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어떤이는 거짓을 위해 돈을 쓰고 자기 삶을 갈아넣고, 자기 시간을 쓰고 있는가하면 주님의 명령인 제자 삼는 일에 순복하기 위하여 우리의 삶을 드리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을 드리고 우리의 자원을 총동원하여 우선순위를 사용해서 주님의 명령, 제자 삼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것이 가장 복된 일이며, 제자 삼기 위해서 내가 먼저 제자 되어 제자 삼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