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마태복음 20:17-34)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며,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 제자들과 제자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속에서 특별히 마태복음의 저자는 제자들의 어리석음과 실수를 부각시킵니다.
제자들의 어리석음과 실수에 대해 함께 묵상하면서 주님 주시는 교훈을 깨닫고 하나님의 마음얻기를 원합니다.
1.제자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의미에 대해 또다시 설명합니다.
->(18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져 결의 된다'는 공적기관이 동원되며, 산헤드린 종교지도자들, 성전 중심부에 있는 사람들이 개입됨을 의미합니다.
->(19절)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의 의미는 로마군대가 개입되어 십자가에 죽게 된다는 뜻입니다.
->십자가형은 당시 로마 군대에서만 처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간단하게 말씀하시는 것같지만 예루살렘에서 일어날 엄청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예수님은 죽음을 각오하고 비장하게 예루살렘으로 발걸음을 떼고 계신 것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공적기관의 개입과 로마 군대의 십자가가 기다리고 있다면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정상이나 예수님은 예루살렘, 죽음을 향해 비장하게 들어가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혼란과 혼돈이 있으셨지만 고민할수록 예수님의 사명과 소명을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20절) 예수님의 사역 초창기부터 함께한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부탁을 합니다.
->(21절) 예수님의 통치와 주권이 펼쳐질 때, 곧 이스라엘의 왕이 될 때에 두 아들을 기억하여 최측근, 높은 자리를 주시기를 청합니다.
->(22절) '너희는 내가 가려는 길이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려는 잔, 내가 감당하려는 사명의 길, 내가 가려는 길 끝에 죽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 라고 예수님이 말씀합니다.
->제자들은 의미를 알지 못한 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23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훗날 내가 가는 길을 가게 될 것이다,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말씀합니다.
->훗날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 초창기 순교자가 됩니다.
->요한은 가장 오래 살아남아서 로마제국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는 광경을 보게 되고 예수님의 생생한 설교를 요한복음에 그대로 기록하게 됩니다.
->(24절) 열 제자가 두 형제의 얘기를 듣고 분을 냅니다.
->제자들과 예수님은 같은 자리, 같은 길에 서 있지만 전혀 다른 꿈을 꾸고 있습니다. (동상이몽)
*예수님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깨달아 헤아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를 어떻게 보는가, 우리가정과 교회 공동체, 사회와 시대, 나라를 어떻게 보시는가, 예수님의 관점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지금 예수님은 십자가와 죽음을 바라보고 가시는데 제자들은 영광의 보좌와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명예와 권력만 보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기도하기 위해 이자리에 있습니다.
->왜, 기도를 하십니까?
->나의 바램과 욕망, 계획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내것만 이루려는 기도는 우상종교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주님 마음과 관점을 얻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얻는 것이 구원이며, 주님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것이 영생이고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서 온전히 하나되는 것이 주님과 아름다운 동행을 펼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본질, 핵심입니다.
*오늘 제자들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주님 마음에 깊이 빠져야 하며, 집중하고 주님 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나누어 받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독교 신앙이 성경을 강조하는 이유는 나에게 초점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점이 나에게 있는 우상 종교는 진리, 정경이(캐논)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원하는대로 구하면 됩니다.
->우리의 신앙은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며, 하나님의 생각이 더 중요합니다.
->(25~27절)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말씀합니다.
->세상의 리더십은 힘을 자랑하고 군림하나 너희는 크고자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면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28절) 예수님이 세상에 온 것은 섬김을 받는 왕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 섬겨 죽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며, 이것이 살리는 길이다 말씀합니다.
->주님의 진심입니다.
->주님의 진심을 외면하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길에서 권력투쟁을 하고 있는 제자들을 보시며 답답하셨을 것입니다.
->이런 제자들의 모습속에서 주님 앞에 내 생각과 관심에만 집중하고 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받고 주님의 마음으로 동행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제자들의 실상은 영적맹인 된 것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제자들의 실상, 자화상은 영적 맹인입니다.
->맹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제자들의 영적 맹인 상태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30절) 두 맹인은 예수님의 소리를 듣고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칩니다.
->이 말은 맹인의 외침이나 제자들이 해야할 기도인 것입니다.
->바른기도, 외침을 하는 두 맹인을 예수님이 고치시어 눈을 떴으나 이 광경을 지켜본 제자들은 눈을 뜨지 못합니다. (영적소경)
->우리의 맹인된 눈을 뜨는 열쇠는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입니다.
->우리 대부분의 고민과 문제는 눈을 크게 뜨고 주님이 보여주시는 다른 관점, 영적 관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기 시작하면 해결됩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든지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주님 나와 함께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하면서 우리의 영적무지를 부수고 '주님마음 내게 부어 주소서'라고 기도하면서 우리의 영적 맹인된 것을 해결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나의 관점을 주님께 올려드리고 주님의 마음과 시야로 우리 삶과 시대를 바라보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제자들의 실수가 나의 실수가 되지 않도록 내 삶에 일어나지 않도록 깨달아야 됩니다.
*오늘도 주님 마음에 더 깊이 들어가서 주님의 진심을 느끼며, 기도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