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3.10 새벽말씀

권화영2023.03.10 10:1203.10조회 수 41댓글 0

AA

샬롬~♡

오늘 말씀은(마태복음 18:21-35) 용서의 내용입니다.

 

*(21절) 이미 베드로는 형제가 죄를 범하면 용서를 해야함을 알고 있으며, 용서를 바탕에 두고 예수님께 질문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지금껏 예수님이 구약의 말씀을 재해석하심을 기억하고 예수님이 많이 용서하기를 원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여 일곱 번 용서를 말했습니다.

(유대 사회에서 '7'은 완전수이므로 일곱 번 용서하면 완전한 용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22절) 베드로는 일곱 번도 충분하다 생각했으나 예수님은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무한용서, 끝없이 용서하라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사랑을 보여주셨지만 무한용서가 가능할까요?

->누군가 나에게 실수하고 어려움을 주고 섭섭하게 하며, 고난을 주더라도 용서하라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받고 있습니까?

*형제를 용서하고 용납하는 일은 쉬운일일까요?

->요즘은 참는 사람이 없을 뿐더러 참을 필요가 없는 시스템입니다.

모두 시스템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말씀을 선택적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예수님의 메세지는 분명합니다.

'용서하라, 무한용서하라' 명령하십니다.

 

오늘 본문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용서를 할 수 있는가 주님의 뜻을 깨닫고 은혜 누리기를 원합니다.

 

1.예수님은 비유의 말씀을 통해서 용서의 본질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23~27절)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등장합니다. 일만 달란트는 일만 명의 20년치 연봉정도 됩니다.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왕 앞에 끌러왔고 갚을 길이 없으니 아내와 자식을 노예로 팔아서 갚으라고 말하자 빚진 자는 엎드러 절하며, 갚겠으니 참아달라 간구합니다. 이 모습을 불쌍히 여겨 빚을 탕감, 면제해 줍니다.

->(28~30절) 빚을 탕감받고 기뻐하며, 세상으로 나온 종이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만나자 당장 갚으라 말했고 동료가 기다려 달라고 하자 허락하지 않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33절) 이 소식을 들은 왕이 그를 불러 말하기를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말씀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비유의 말씀을 통해서 용서의 본질이 '불쌍히 여김이다' 말씀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은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는 것입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용서를 받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 대가로 독생자 예수를 죽기까지 지불하셨습니다. (속량하심)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어 하나님과 관계 맺는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 가운데 형제와의 관계에서 용서하지 못하겠다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았다면 형제를 불쌍히 여겨 용서해야 합니다.

->그런데 용서의 본질을 알고 있으나 용서되지 않는 이유는 상대방이 불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려는 우리의 마음 가운데 불쌍한 이유를 찾지 못하게  되어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2.예수님은 불쌍히 여김의 본질도 말씀하십니다.

->일만 달란트를 탕감해 주신 왕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보실 때 불쌍히 여기셨으므로 나도 나를 볼 때 불쌍하게 여겨져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시각이 나의 생각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시각, 관점을 갖는 것입니다.

->불쌍히 여김의 본질은 나를 불쌍히 여기는 것입니다.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용서하지 못한 이유는 자신이 불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용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믿음, 하나님의 시각, 관점으로 되는 줄 믿습니다.

->신앙은 나의 힘과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힘든 이유는 '헛힘'을 쓰기 때문입니다.

->즉, 신앙의 자세가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용서의 원리를 말씀하십니다.

->형제를 불쌍히 여겨야하나 나 자신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므로 용서하지 않는다 말씀합니다.

->모든 문제의 열쇠는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나 자신을 보아야 합니다.

->(스가랴4:6)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말씀합니다.

->용서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도우셔야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심을 깨달아야 가능합니다.

 

*오늘 주님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시각으로 나 자신을 바라볼 것을 명령합니다.

*오늘 이시간 주님 앞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과 시각, 관점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는 일, 하나님 앞에서 쏟아내며, 아뢰는 일은 귀하고 복된 일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뿐 아니라 우리의 기도가 자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내 삶을 재해석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내가 얼마나 불쌍한 존재인지 알게 됩니다.

*내가 불쌍한 것을 알게 되면 형제를 용서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을 내려놓고 산제사를 올려드리는 우리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스스로 해부해 가는 것입니다.

권화영
댓글 0
댓글 달기 Textarea 사용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이름 암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 23-3.31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31 26
200 23-3.30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30 40
199 23-3.29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29 40
198 23-3.28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29 34
197 23-3.27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27 45
196 23-3.24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24 31
195 23-3.23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23 51
194 23-3.22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22 44
193 23-3.21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21 46
192 23-3.20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20 34
191 23-3.16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16 43
190 23-3.15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15 33
189 23-3.14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14 32
188 23-3.13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13 25
23-3.10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10 41
186 23-3.9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09 28
185 23-3.8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08 44
184 23-3.7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07 37
183 23-3.6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06 41
182 23-3.3 새벽말씀 권화영 2023.03.03 38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32 Next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