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마태복음 17:14~27) 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있는 곳으로 오셨을 때 일어난 사건을 말씀합니다.
산 아래에 남겨진 제자들에게 귀신 들린 아이를 가진 부모가 찾아왔으나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고 어찌할 줄 몰라하는 그들을 예수님께서 책망하시는 이야기와 믿음에 대해 말씀하시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 이후 예수님의 선교본부가 있었던 가버나움에서 성전세를 내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묵상하고 하나님 주시는 마음을 얻기 원합니다.
1.떠남을 앞둔 선생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계십니다.
->(14-16절)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귀신 들린 아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말하며, 제자들이 고치지 못했음을 얘기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영적 무능을 보고 있으십니다.
->(17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요, 내가 곧 떠나게 된다 '말씀합니다.
->제자들에게 실망하고 화가 나신 모습을 나타내십니다.
->예수님이 떠난다는 의미는 예수님의 대중사역이 오병이어 사건으로 절정에 이르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참된 하나님의 독생자, 구원자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경제적 해결을 위한 왕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들을 피해서 제자들과 여행을 가셨으며, 집중제자훈련을 하시고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산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셨으며, 구약에서 약속된 참된 메시아임을 드러내셨으나 제자 베드로는 '여기가 좋사오니'라고 말하며, 예수님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며, 산 아래에서도 제자들은 믿음이 작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16~18장에서 연속적으로 자신의 고난을 예고하십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에게 체포되고 고난받아 십자가를 지고 죽게 된 후 3일만에 부활할 것을 거듭 말씀합니다.
->대중들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제자들에게는 권위와 위엄을 드러내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을 여과없이 보이시고 제자들의 영적 무능을 안타까워할 만큼 화를 내시는 이유는 예수님이 떠난 후에도 제자들이 이 땅에 남아서 예수님이 행하시던 하나님 나라 사역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 사역은 성경을 가르치는 일, 하나님이 왕이시다 복음을 선포하는 일, 병고치고 귀신 쫓아내는 일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제자들을 보기에 부족하여 안타까운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이 땅에서 맡기고자 하시는 일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직분과 사명, 교회에서 봉사하는 수준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여러가지 사명과 우리에게 기대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배우거나 가르치거나 성경속에서 살고 있습니까?
->삶 속에서 하나님의 왕 되심, 하나님이 모든 것을 결정하심을 인정하며, 고백하고 있습니까?
->삶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내 삶을 얽어매고 있던 세상 관점과 가치, 귀신이 물러나는 주님이 주시는 참된 자유와 생명을 누리고 있습니까?
->주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백합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르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우리 안에서 주님께서 행하신 선한 일을 주님이 이루어 가신다는 의미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삶에 이루고자 하시는 일이 있으시며, 그 일은 내가 아닌 주님이 하십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크고 놀라운 믿음의 일, 선한 일이 나타나게 되기를 주님 안에서 축복합니다.
2.영적인 능력이 믿음에서 나타난다고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무능함이 믿음이 작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19절) 제자들은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한 이유를 예수님께 묻게 됩니다.
->(20절) 예수님은 믿음이 작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고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을 말씀하십니다.
->작은 믿음만 있어도 놀라운 능력이 나타난다 말씀합니다.
->이때 우리는 믿음을 초능력의 도구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란? 눈을 들어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없으며, 주님만이 하실 수 있음을 의식, 의지하면서 나 자신을 도구로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이럴때 영적 능력이 나타납니다.
->믿음의 능력은 무언가를 하려는 능력이 아니라 의지하는 능력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의지하는 일에 더 힘을 내어 고백하고 바라보면서 간구하며, 주님께 나아가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을 더 의지한다는 것은 의지하는 크기가 더 커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20절) '믿음이 작다'라는 표현은 예수님을 덜 신뢰하고 의지하며, 기대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더 의지하며,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강한 척하지만 약하고 약한 존재, 어리석고 어리석은 존재, 부족하고 부족한 존재임을 인정하면서 주님을 의지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덕을 세우시는 일에 모범을 보이시고 있습니다.
->(24절) 예수님이 공생애 이후에 이주해서 사시던 사역지, 선교본부 가버나움에 이르렀을 때 성전세를 내는 장면입니다.
->이 사건은 마태복음에만 기록된 내용입니다.
->(25~27절)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자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성전은 자신의 집이므로 성전세를 내지 않아도 되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니 그들이 실족하지 않기 위해 낚시를 던져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한 세겔이 있을테니 그것으로 너와 나를 위해 지불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세를 내지 않으셔도 되지만 사람들에게 덕을 세우기 위해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복음서 곳곳에 예수님이 덕을 세우시는 장면이 나타나있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세례 받으심, 유혹 받으심)
->사도 바울은 말씀합니다.
로마서15장 '우리 각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신앙생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자유함을 얻었다 할지라도 나의 일을 통해서 누군가 실족할 것 같다면 하려고 했던 일을 삼가해야 합니다. 즉, 덕을 세워야 합니다.
*오늘도 삶 속에서 덕을 세워가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떠나는 선생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십니다.
*우리에게 맡기고자 하시는 일과 뜻, 계획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이루실 일을 붙잡고 기도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영적인 능력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식하며, 나를 내어드릴 때 놀라운 일이 우리 삶에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덕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 주시며 할 수 있고 해도 괜찮지만 형제자매가 실족하지 않도록 하지 않으시거나 하시는 모습을 보이십니다.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크고 놀라운 일을 깨닫게 되시기를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