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마태복음 14:22-36) 오병이어의 기적사건 이후 날이 저물자 제자들에게 그곳에 있던 무리들을 돌려보낼 것을 말씀하시며, 예수님은 계획하셨던 기도의 자리로 발걸음을 옮기십니다.
->제자들이 갈릴리 호수를 건너려 할 때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일어나게 됩니다.
->일평생을 어부로 살았던 제자들임에도 불구하고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제자들의 시선 가운데 물 위를 걸어오는 사람의 형상을 보고 유령이라 생각하여 놀라서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바라보시며,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합니다.
->예수님임을 알게 된 제자들은 안심하며, 기적같이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을 보고있던 제자들 중 베드로가 예수께 말합니다.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믿음을 내어 말한 베드로를 바라보며, 예수님께서 '오라' 명령하십니다.
->베드로는 오병이어의 사건을 직접 보게 되어 자신도 기적 가운데 함께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믿음만 있다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가르침이 생각났을 것입니다.
->또한 베드로는 예수님 사역에 열심을 다하는 성품이었기에 믿음과 용기를 내어 요청했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용기를 내어 한걸음씩 내딛자 믿음으로 예수님과 같은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작지만 예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이 베드로를 물 위로 걷게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러한 작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구약의 아브라함은 가나안으로 가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에 작은 믿음으로 순종하여 이 땅 가운데 믿음의 아버지,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도 출애굽을 명령하신 하나님께 작은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였기에 홍해를 건너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에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수많은 적들과 사울의 위협속에서도 하나님을 믿었기에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우리 기억속에 남아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또한 이 땅의 주인되신 하나님, 아들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기적과 성령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심을 믿는다면 우리가 이 땅 가운데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사람들은 이 땅 가운데 살아갈 때 세상적인 것들이 충족될 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는 세상 어떤것이 풍족하다 할지라도 베드로처럼 발을 내디딛을 수 있는 작은 믿음이 없다면 결국 실패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베드로와 같이 예수님을 믿는 작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걸음 가운데 나의 부족함으로 연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베드로 또한 믿음의 연약함으로 주변 상황 가운데 무서워하고 떨게 되었고 그후 일반 사람들과 다름없이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베드로는 죽음의 공포가 찾아오자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소리칩니다.
->작은 믿음으로 삶을 붙잡고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이러한 위기가 찾아옵니다.
->예수님을 믿었던 믿음을 잃어버리는 순간 내 삶을 짓누르고 있는 무게를 느끼게 되며, 내 삶의 아픔과 공포, 두려움을 마주하게 되어 내 힘으로 이겨낼 수 없기에 베드로와 같이 살려달라고 소리치게 됩니다.
->주님은 소리를 들으시고 베드로에게 하셨듯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십니다.
->믿음이 없어 물에 빠진 베드로를 건지시며, 정죄하지 않으시고 말씀하시며 가르쳐주십니다.
->예수님은 물 위를 걷는 자신을 보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향해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안심시키셨고 믿음으로 물 위를 걸었지만 금새 찾아온 위기로 물에 빠지게 된 베드로의 손을 붙잡아 건져 주시며, 왜 물에 빠지게 되었는지 알려주십니다.
->이 분이 예수님이시며,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베드로와 같이 믿음이 작은 자입니다.
->그러나 이 작은 믿음이 베드로를 물 위로 걷게 하고 기적을 체험하였듯이 우리는 이 땅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기적을 체험하며 살아갑니다.
->세상에서 다가오는 두려움과 공포, 힘듦으로 믿음을 잃어버리게 될지라도 우리는 다시 믿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 삶에 불어오는 강한 바람과 파도 가운데 놀라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시선을 맞추고 믿음으로 천천히 한걸음씩 걸어오라 말씀하십니다.
*베드로가 그러했듯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며, 삶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의 믿음이 작다할지라도 주님은 나의 삶을 크고 복된 길, 기적의 삶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우리가 믿습니다.
->우리들 중 믿음이 연약하여 두려움에 떨고 있는 배 위의 다른 제자들처럼 삶을 주님께 맡기지 못하고 발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작은 용기로 한걸음씩 내딛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한걸음이 우리의 인생을 기적같이 변하게 할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이 시간,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겁내지 마십시오, 놀라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함께 하심으로 우리의 인생을 기적의 인생으로 만들어가실 것입니다. 그 주님을 믿고 오늘, 새로운 한달도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성도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