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마태복음 12:31-37) 성령 모독죄이며, 마태복음12장 22-30절과 연결됩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보고 바리새인들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주장에 '귀신이 같은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가'라는 말씀으로 그들의 논리오류를 지적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바리새인들의 큰 오류를 말씀하시며, 예수님을 비난하고 참된 진리를 바라보지 못하여 잘못된 진리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전파하려 했던 그들을 책망하십니다.
*(31, 32절) 예수님은 분노하시며, 바리새인들에게 책망과 경고하십니다.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의 모든 것을 거역하는 것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로써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죄 많은 인간이기에 수많은 죄악을 저지릅니다.
->눈에 보이는 죄와 눈에 보이지 않는 죄악들 모두 용서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땅에서 나타내신 기적과 능력,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과 능력 가운데 성령님의 행하심을 부인하는 것은 세대를 넘어 용서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과 함께했던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배신하는 죄를 짓고 떠났지만 다시금 돌아왔을 때 참된 예수님과 성령님을 만나게 되어 복음의 삶과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또한 베드로는 순교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갔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과 성령님을 인정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알고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이 이땅에 오실 것을 알고 있었으나 예수님의 기적과 능력을 바알세불의 능력으로 폄하했습니다.
->바라새인들은 그들이 누렸던 권리와 힘이 예수께로 빼앗길 것 같아서 예수님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말씀을 알고 있으나 정작 참된 진리와 성령을 바로 보지 못했기에 강하게 책망하셨습니다.
*(33절) 말씀을 잘 안다하여도 그 말씀안에서 올바른 삶의 모습이 없다면 쓸모없는 나무 열매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도 성령의 능력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폄훼하며, 인정하지 못하는 바라새인들은 이땅가운데 썩은 열매로 버려질 뿐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다닌 햇수와 직분이 지금 신앙의 발판일 수 있으나 더 중요한 것은 지금 나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삶을 인도하심을 알고 있으나 내가 예수님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나의 입술과 삶에서 복음과 그리스도의 향기가 아니라 악함과 세상의 추함이 나타난다면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내가 예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입니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복음가운데 승리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도 바라새인들처럼 말씀을 알지만 예수님 복음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고민해야 합니다.
->믿음은 고민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는데 나는 오늘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예수님의 동행하심을 나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예수님이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고 하셨는데 나는 어떠한 길을 가고 있는가?
->고민하면서 한걸음씩 나아갈 때 예수님이 말씀하신 좋은 나무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으며, 우리 삶의 열매가 될 것입니다.
->바리새인과 같이 그저 '나는 좋은 나무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이 매일 새로워져야 합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삶과 시간을 허락해주셨듯이 우리의 신앙도 매일 새로워져야 하며, 그가운데 복음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복음을 알았다면 복음의 삶, 복음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34, 35절) 성령님과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입술에서 선한 것이 나오지않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죄인된 내가 내 입으로 죄를 시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선하신 능력과 성령님의 기적을 입으로 인정하는 자의 입술에서는 선함이 나타납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자신의 죄를 고백하지 못하고 성령님의 능력을 입으로 시인하지 못하며, 인정하지 못했을 때 입술에서 악함이 나오게 됩니다.
->나의 삶이 올바른지 분별하는 것은 '지금 내 입에서 어떠한 고백이 나오는가'입니다.
->나의 입술에서 복음과 주님에 대한 감사가 나오지 않고 내 주변의 동료와 가족, 친구들이 나의 말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고민해야 합니다.
->내 믿음의 삶에 대해 고민하며, 회개해야 합니다.
->내 입술에서 나오는 것이 곧 믿음이며, 신앙의 척도이고 내가 바라보는 예수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술에 무엇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내 입술을 통해 나의 주변사람들과 동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함을 느끼고 있습니까?
->나의 선함과 착함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님 앞에 간구하기 위해 이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동행해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 입술에서 나오는 것이 믿음의 척도이므로 진실로 주님 앞에 나아와 성령님을 인정하고 살아가며, 내 입술의 고백을 통하여 주변에 죽어가는 영혼들이 살아나게 됩니다.
->주변에서 낙망하고 포기했던 인생들이 희망과 소망을 찾습니다.
->그리스도의 자녀된 우리의 삶은 소중합니다.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소중한 삶을 허락하시며, 세상에 나아가서 복음을 전하라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귀한 입술과 복음의 귀한 열매를 주셨습니다.
->성령의 은혜를 주셨으며, 성령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겠다 인정하고 결단하였으니 세상에 나아가 복음의 삶을 전하라 명령하십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오늘의 삶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승리하는 삶, 입술 가운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삶,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따뜻함을 주변에 나타내고 전달하면서 귀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