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마태복음 10:34-42) 예수님께서 12명의 제자를 택하여 부르시고, 권능을 주시어 사도로 보내십니다.
또한 사역의 원리에 대해 말씀하셨으며, 오늘 본문은 10장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34절) 예수님은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노라 말씀합니다.
->검은 분쟁을 의미합니다.
*(35, 36절) 예수님으로 인해 집안에 분쟁이 생긴다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미가서를 인용하십니다.
(미가서 7:6)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진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판의 때에 이르러서 모든 인간관계가 파괴되고, 가족끼리 서로 멸시하며, 죽음으로 내모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서로 악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불화가 있을 것이다 말씀합니다.
*(37절) 예수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께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한 불화는 사랑의 우선순위를 뜻합니다.
->즉, 세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예수님의 말씀이 서로 대치된다는 의미입니다.
->(누가복음 9:26)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는 자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자만이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잘 지켰으나 돈을 포기하지못한 부자 청년과 비교되는 모습입니다.
*(38절)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내가 죽는 것입니다.
->나를 내세우는 자아가 죽어야 합니다.
->세상 풍조와 원리에 물든 나의 옛사람은 죽고,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새사람으로 태어나야 합니다.
->생명이신 하나님을 떠난채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좋은 것같으나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생명이신 하나님께 다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승리,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십자가의 길은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땅에 오시어 우리를 위해 대속하여 죽으시고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시어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십자가의 길은 죽음의 길이 아니라 부활, 생명의 길이 된 것입니다.
->그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바꾸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 회복이 방향우회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로써 다시 거듭남을 받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면에서 나의 욕심, 욕망을 내려놓고 주님께 맡겨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을 회복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세가지로 요약합니다.
1.내가 만든 예수님을 깨야 합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을 화평이 아니라고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스가랴9장, 사도행전10:36에서는 예수님을 화평이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께서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노라 말씀하신 이유는 이세상이 이미 사탄과 마귀에 깊이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전하시는 화평의 복음이 필연적으로 대립과 갈등을 불러일으키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기존에 익숙하고, 편하게 생각하던 것과 정반대가 되는 복음이 들어옴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분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그당시 메시아는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고, 이스라엘의 찬란했던 영광을 회복시켜 주기를 기대했으나 올바른 말씀이해가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해석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각에서 예수님은 분쟁을 일으키는 자로 보일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불안해 하며, 확실한 것을 간구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에서도 정답을 원하고, 최고의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행했던 방법으로 기도의 응답,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고 생각하여 하나님의 작동원리를 파악했다고 단정하기도 합니다.
->방법론에 휘둘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이끄시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한다면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때에 맞는 필요한 말씀과 기도를 알려 주실 것을 우리가 믿고 기도합니다.
2.미혹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으며, 이세상 어떤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10:22) 핍박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다 말씀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죄와 악은 우리를 협박하는 것들로 여깁니다.
->우리와 하나님을 갈라놓는 죄와 악들은 아름다운 모습, 논리적으로 다가옵니다.
->이세상에는 우리를 미혹하고,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게 만드는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견뎌야 합이다.
->구원은 입장권을 얻는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하나님 나라 자체가 구원입니다.
->'견뎌내야 한다'는 것은 내가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므로 더욱 하나님을 붙잡고 의지할 수 밖에 없으며, 견뎌내게 하시고, 분별하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기에 우리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3.온전히 죽어야 살게 됩니다.
->'내가 죽어야 한다'는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7:27~31)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은 정말 치욕스럽고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내모든 것을 내려놓지 않고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같이 가자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길을 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온전히 죽어야 하며, 어떤 한가지도 타협할 수 없습니다.
->주님 앞에 모두 내려놓아야 우리가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길을 혼자 걸어 갈 것이 아니라 가장 높은 권세 받으시고, 가장 큰 이름 받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승리의 길로 바꾸어 놓으셨기에 더이상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길이 아닙니다.
->다만 내 중심이었던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이 내인생의 참된 주인이시며, 나를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시간 주님께 예배드리는 자리에 나와 하나님을 만나기를 사모하는 모든 성도 여러분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