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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2.10 새벽말씀

권화영2023.02.10 09:3902.10조회 수 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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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마태복음 9:27-38) 9장의 마지막 단락이며, 두 맹인을 고치는 사건과 귀신들려 말 못하는 사건을 말씀하십니다. 치유사건의 총정리 장면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묵상하기 원합니다.

 

1.예수님께 드리는 가장 근본적인 기도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여러 간구와 기도가 있지만 가장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연결되는 기도는 '불쌍히 여기소서'입니다.

->(27절) 예수님을 만난 시각장애인들이 예수님을 향해서 '예수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말합니다.

->맹인들의 간구는 쉽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 깊숙한 곳에서 드리는 간구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입니다.

->(28-29절) 시각장애인과 예수님 사이에서 구체적인 대화없이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물으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라' 말씀하십니다.

->'불쌍히 여기소서'의 말로 예수님은 맹인들의 간구를 알아들은 것입니다.

->또한 '이 일 할 줄을 믿느냐'의 말로 맹인들은 가장 좋은 것 주실 주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근본적, 근원적이라는 말은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시키는 가장 깊은 연결줄입니다.

->우리가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격을 터치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역사가 나타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품고 있는 기본적 감정, 정서입니다.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과 백성들 그리고 하늘에서 우리를 내려다 보실 때 느끼는 근본적 정서가 '불쌍히 여기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도 '나를 십자가에 못박는 저들을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다' 말씀합니다.

->(36절)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말씀합니다.

->세상의 어리석은 일과 유행, 억압으로 고통당하는 백성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어둠속에서 행하는 저들을 불쌍히 여기심이 하나님, 예수님의 기본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사역하시면서 말씀, 복음, 회복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실 때 불쌍히 여기신 것입니다.

->예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다면 우리가 가장 앞세워야 할 기도는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입니다.

->근본적, 근원적인 기도이며, 매우 능력있는 기도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마음이며, 역사를 일으키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가운데 한탄을 많이 하고 있으나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 앞에서 이런저런 상황을 아뢰고 '주님 불쌍히 여겨주십시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불쌍히 여기소서'의 말에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적 위치가 설정되기에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왕이시고, 나는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강력한 주관자이시며, 나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연약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주인이시며, 모든 것을 결정하시고 나는 종이며, 하나님의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맹인들은 눈을 고쳐달라고 말한 적이 없으며, 예수님도 눈을 고치는 행위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불쌍히 여기소서'의 말속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주십시오 그리고 다른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이라도 주십시오'라는 말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 하나님의 인격과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주시는 주님의 능력이 숨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에서 볼 때 가장 좋은 것, 높은 것, 넓은 것, 값진 것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가장 근본, 근원적인 간구는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오늘도 '불쌍히 여겨 달라'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가장 좋은 은혜, 꼭 맞는 은혜를 누리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제자들이 감당해야 될 사역의 표본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35절은 8장과 9장의 마무리일 뿐 아니라 4장23절 이후의 내용들을 마무리하는 말씀입니다.

(35절: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성경), 천국 복음을(하나님 나라)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4장23절과 9장35절은 같은 말씀을 배치하여 문학상 샌드위치 구조라고 말합니다.

->4장과 9장사이에는 팔복, 빛과 소금에 대해 선포하시고(5장), 율법을 새롭게 가르치시셨으며, 구제, 기도, 금식,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와 자세를 가르치셨고(5-7장), 8-9장에 고치시는 사건을 모아 놓았습니다.

->(37-38절) 35절에서 예수님의 선포하심, 가르치심, 고치심의 내용을 정리하시며 결론하신 후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일꾼을 보내 주소서 기도하라'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보았으니 이제 너희가 추수하는 일꾼이 되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추수꾼의 참된 의미는 예수님처럼 성경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며, 주의 능력으로 병든 자, 고통하는 자, 귀신 들린 자를 고치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일이며, 추수하는 일꾼의 사명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이 행하신 사역을 맛보았다면 너희도 나아가서 사역을 펼치고, 제자의 제자를 세워라 말씀합니다.

->그로인해 기독교 신앙이 이천년 동안 전세계로 펼쳐 나간 것이며, 지금도 가르치고, 선포하고, 고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세상에 불쌍한 영혼, 회복되어야 할 사람, 어리석게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모르고 고통하며, 세상에 결박되어 노예가 되어 죄의 억압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으나 추수할 일꾼이 없으니 추수할 일꾼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이 사시는 시공간 속에서 가르치시고, 선포하시며, 고치셨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며, 확장하시어 보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능력이 없으니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오늘 우리의 삶에서 먼저 하나님의 통치를 나에게 선포하고, 내가 먼저 하나님 말씀의 참뜻을 배우며, 주님 앞에서 나의 연약함, 병든 것, 아픈 것, 막히고 답답한 것, 내 삶의 문제들을 고침받아야 합니다. 그후 남에게 회복을 선포할 수 있고, 가르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선포되어서 하나님과 교제, 동행, 연합해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보이신 표본의 사역을 따라 사역하게 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신앙생활은 주님을 따라가면서 닮아가는 것이며, 더 나아가 닮아가는 주님을 똑같이 재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따라가고만 있습니까? 닮아가야 합니다. 닮아가고만 있습니까? 주님이 행하신 일들을 행해야 합니다. 추수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가장 근원적인 간구, 근본적인 기도를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에게 가장 알맞는 것, 필요한 것, 좋은 것 주실줄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사역의 표본을 보여 주셨으며, 성경을 가르치시고,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시며 ,우리의 연약하고 병든것을 고치셨습니다.

*우리가 먼저 배우고 선포받고, 고쳐서 우리도 하나님 나라 사역을 이어가는 추수하는 일꾼들이 다 되어야 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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