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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1.10 새벽말씀

권화영2023.01.10 09:1501.10조회 수 6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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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민수기5:11-31) 광야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꼭 필요한 일부규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내의 간통여부를 밝힐 수 있는 종교, 사회적 절차들에 대해 밝히고 있습니다.

간통이 의심되는 아내가 있을 때 제사장에게 가서 제사를 준비하고, 기억나게 하는 쓴물을 준비하고 성막 바닥 먼지와 저주를 쓴 천을 빨아서 물을 만들어 놓은 후 준비한 소제를(곡식제사) 하나님께 먼저 올려 드리고, 여인에게 죄악이 생각나게 하는 쓴 물을 마시게 합니다.

며칠 후 아내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간통한 것이고, 아무 이상이 없을시 무죄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함께 묵상하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 마음얻기를 원합니다.

 

1.이 규례를 통해서 가정을 우선시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소중히 여기심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창조를 이루시고 에덴동산을 창설하신 이후에 가장 먼저 만든 사회적기관은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가정, 남자와 여자의 연합, 자녀의 출산, 부모와 자녀가 이루는 가정의 신비와 능력에 대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시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크게 생각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남편이 부인의 부정을 의심하여 절차를 밟고 있지만 가정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부부관계에 있어 가장 심각하고 고통스러운 것이 외도나 간통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상황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것이며, 의심이 생기게 되면 가정은 온전히 설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공동체 가정안에서 존재할 수 있는 의심, 죄악의 뿌리를 제거할 수 있도록 연약한 우리 인간을 위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실제로 남편과 아내의 부정한 행위의 유무가 이러한 절차를 통해서 신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율법 조항을 읽다보면 고대사회의 여성들의 고생과 남편에게 의심받으며, 여성들에게는 심각한 폭력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절차를 통해서 근거없는 의심으로 고통당하는 아내들이 해방을 얻게 되고, 남편의 지속적인 의심, 학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율법 조항은 남편을 위할 뿐 아니라, 아내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즉, 남편과 아내 사이를 가로막는 의심과 죄악의 뿌리를 해결하는 절차를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실제로 아내가 간통을 저질렀다면 절차를 통해서 밝혀지게 되어 가정의 순결함이 보전 될 것이며, 아내가 무죄하다면 누명이 벗어지고 정결한 여인임이 드러나게 되므로 가정의 신뢰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서 가정을 사랑하시고 우선시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소중하게 여기시고, 우리에게 주신 중요한 선물로 가정을 허락하셨습니다.

*가정을 두고 늘 기도하고, 헌신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2.이규례는 아내를 의심하는 남편의 책임을 묻고 있는 조항입니다.

->아내의 간통을 밝히는 조항을 기록하고 있지만 남편의 책임을 더 크게 묻고 있습니다.

->당시 3500-3600년 전 주어진 율법이며, 강력한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의 사회였습니다.

->당시 여인들은 집에서만 지냈을 것인데 남편이 아내의 간통을 의심한다는 것은 아내에게 소홀이 했거나 방치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려가게 되면 주변에 알려지게 될 것이며, 사실을 확인하기까지 남편은 엄청난 부담감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가정, 남편과 아내에게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러한 조항이 있으니 아무때나 제사장에게 데려갈 수 있을것 같으나 한번은 가능할지라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남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것입니다.

->아내의 간통이 확실하여 이 모든 수치와 수모를 감수하겠다고 결정하게 되면 결과에 상관없이 그 책임은 오롯이 남편이 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읽은 규례는 아내를 위협하거나 불이익을 주려고 하는 부당한 율법이 아닙니다.

->남편의 책임을 크게 묻고 있는 조항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가정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가정의 신비를 통해서 성숙하게 합니다.

->결혼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깨닫게 합니다.

->결혼과 출산을 통해서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알게 하십니다.

->가정의 신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원형이며,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다는 사실, 우리의 존재적 가치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의 인간됨,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는 우리삶의 성숙과 성장을 위하여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므로 우리가 성부, 성자, 성령의 연합을 배우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부, 성자, 성령의 연합을 남편과 아내의 사랑, 순종에 비유합니다.

*가정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더욱 주님을 의지하면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가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가정에서 남편의 책임이 훨씬 크므로 남편이 바로서야 가정이 바로 서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내들은 남편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남편이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게 되고, 자녀가 바로 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질서입니다.

->남편들은 큰 책임이 있다는 사실과 가정의 성패가 나에게 달려 있다는 생각으로 하나님께 더욱 기도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아들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심과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아내와 자녀를 사랑해야 합니다.

->성경은 아내들에게 남편에게 순종하라 권면하지만, 남편들에게는 목숨을 다하여 아내를 사랑하라 권면합니다. 권면의 수준이 다릅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서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가정을 우선시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소중하고,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창조의 비밀한 일, 하나님의 형상과 관련된 존재적인 가치를 회복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되 목숨을 걸고 사랑하며,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되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하듯 순종하여 올려드릴 수 있도록 가정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남편의 책임이 더 크므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도록 아내들이 기도하고, 남편들은 큰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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