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전도서2:12-17) 솔로몬 왕의 특징, 온세상에 이름을 떨쳤던 특별한 재능인 지혜에 대해 말씀합니다.
솔로몬 왕은 모든것을 해봤지만 잠시 있다 사라지는 것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솔로몬 왕이 온세상이 부러워하는 지혜도 가져 보았으나, 그 지혜가 어떠한지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도자가 말하는 지혜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지혜 자체를 두고 묵상하는 전도자의 교훈을 함께 나누고 하나님의 마음 얻기를 원합니다.
1.전도자는 지혜가 우매함보다 낫다는 옛교훈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13절) 지혜가 어리석고 우매한 것보다 나은 것처럼 빛이 어둠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14절) 어리석은 자는 어둠속을(영적어둠, 불안, 염려, 근심, 걱정, 두려움) 더듬어 산다는 의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것을 밝히 보고 이해합니다.
->즉, 영적인 눈, 지혜의 눈이 그의 머리 속에 있어서 모든것을 밝히보고 전진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것이 우매한 것보다 훨씬 나은 것이다 말씀합니다.
->(12절) 왕이 계속 이어져도 무엇이 지혜롭고 어리석은지 이미 정해져 있으며, 알고 있는 것은 오래된 일이다고 말합니다.
->즉, 지혜가 우매함보다 낫다는 교훈은 옛날 교훈이라는 의미입니다.
->오늘 본문의 지혜는 세상통치자가 문제와 난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있어 많은 사람을 복되게 하는 것이 어리석음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오늘을 살아갈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삶에 찾아오는 크고 작은 파도를 넘어갈 영적인 힘,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로 세상의 어리석음을 뛰어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전도자는 지혜가 어리석음보다 낫다는 옛 교훈을 다시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2.전도자는 그러나 지혜자나 우매한 자의 결국이 같다고 선포합니다.
->지혜로운 것이 '헛되다' 선포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의 끝과 우매한 사람의 끝이 결국 같다고 말합니다.
->(15절) 지혜롭다고 해서 어리석은 사람이 당하는 재앙과 고통을 피해가는 것은 아닙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어리석은 사람이 겪는 운명, 모순을 지혜로운 사람도 겪습니다.
->(16절) 언젠가는 모두 죽게 되므로 아무리 지혜롭다 하여도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영원히 기억되는 이름은 없습니다.
->때가 되면 어리석은 사람이나, 지혜로운 사람이나 안개처럼 잊혀지고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17절)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사는 것은 덧없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일이 괴로움 뿐이며, 헛된 것이다 선포합니다.
->우리는 반문하게 됩니다.
잠언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묵상했으나, 전도서는 '지혜가 헛되다' 말씀합니다.
->전도서에서 말하는 '지혜가 헛되다'의 의미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헛되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는 것입니다.
->이로인해 우리삶의 크고 작은 파도를 헤쳐나갑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공급을 누리며, 보호하심을 경험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지혜가 헛되다'는 의미는 내가 지혜를 통해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그 지혜를 통해 누군가 도움을 얻고 평안함을 누렸다고 자랑하며 뿌듯함으로 이러한 것들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헛되다는 의미입니다.
->지혜를 통해 내가 대단한 것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헛되다는 의미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에게 잠깐 관통하는 것입니다.
->지혜 자체가 내것,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지혜는 나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지혜가 나를 능하게 하고, 나를 영원히 존재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로움도 잠시있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지혜롭다한들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지혜자와 우매자의 결국이 같습니다.
*전도서에서의 '헛되다(헤벨)'는 입김, 안개, 바람, 숨을 말합니다.
->잠시있다 사라진다는 1차적 의미입니다.
->우리는 헛되다를 2차적 의미로 생각합니다.(쓸모없다, 무가치하다, 공허하다)
->지혜 자체는 무가치, 쓸모없음, 공허한 것이 아닙니다.
->지혜조차도 우리에게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임을 말합니다.
*오늘 전도자는 지혜로운 것이 어리석음보다 낫다는 옛교훈을 상기하며, 지혜롭다는 것도 잠시왔다 지나가는 것, 사라지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성찰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지혜는 잠시 우리에게 있다가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늘 우리 곁에 거하며 우리를 돕는 것이며, 그 지혜가 내것이 아니며, 그것으로 나를 높이거나 영원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서 있는 것입니다.
*나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면서 잠시 있다 사라지는 지혜의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 늘 신실하게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사랑으로 지혜를 공급하시며, 날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의지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지혜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가 나를 지나쳐가는 것임을 깨닫고 기도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