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전도서2:1-11) 즐거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공부, 연구, 관찰하는 것도 헛되며, 세대와 세대가 거듭거듭 오게되고, 자연만물이 법칙에 따라 반복적으로 생성, 소멸되는 변함없음 앞에서 인간이 헛되다고 기록합니다.
(1절) '시험삼아 내가 한번 즐겨 보아야겠다, 허무하고 공허한 인생이니 즐거움을 누려 봐야겠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모든것이 헛되다' 고백합니다.
1-11절까지의 본문은 '헛되다'와 '무익하다'는 것이 앞뒤로 감싸고 있으며, 그 주제로 말하고 있습니다.
2-10절에 기록된 솔로몬이 추구했던 세상의 즐거움, 가치들을 얘기하며 헛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솔로몬이 무엇이 헛되고, 무익하다 선포하는지 묵상하고 주시는 교훈얻기를 원합니다.
1.솔로몬은 '웃음과 기쁨이 헛되다' 말합니다.
->(2절) 웃음은 미친 것에 지나지 않고, 기쁨에 대하여 극단적 쾌락을 추구해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웃음을 통해 마음 깊숙한 공허함, 불안, 염려, 근심, 걱정,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한바탕 웃을 뿐 근본적 즐거움이나 해결책이 아닙니다.
->(2절) 그러므로 웃음은 미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기록합니다
또한 전도자는 희락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질문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반복가운데 사람들은 여행을 갑니다. 그러나 여행이 시작되면 고생길임을 알게 됩니다.
->며칠이 지나지않아 여행의 기쁨은 반감되고 집에 돌아갈 때쯤 '집이 제일 좋다'고 말하게 됩니다.
->짐을 아무리 많이 준비해도 여행의 삶은 임시적입니다.
->기쁨과 설렘으로 시작한 여행이지만 그 끝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피로감만 있는 것입니다.
->여행뿐 아니라 내가 원하는 물건, 목표를 성취하여 기쁨을 누려야겠다 생각하지만 그 모든것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이 모든것이 헛됨을 단정할 수 있는 이유는 모두 해봤기 때문입니다.
2.이세상에서 크게 사업을 일으켜서 노력하고 경영하는 것도 헛되다고 선포합니다.
->(3절) 솔로몬은 이세상의 웃음도 미친 것 같고, 세상의 기쁨도 소용이 없음을 깨달았는데, 내 마음은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육신은 즐겁게 하고, 천하의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 선한 일, 의미있는 일, 참되고 가치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4-10절) 솔로몬은 사업과 경영으로 큰 부자 되었습니다. 또한 세상에서 크게 성공하고, 부를 어떻게 사용하며, 부의 의미까지도 아는 지혜를 갖고 있었습니다.
눈이 원하는대로 모든것을 해보았습니다.
->(11절) 한바탕 웃고 기쁨을 구해도 헛되며,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업체를 일구어 많은 성과, 물질을 갖고 세상주인처럼 돈을 사용하여 모든것을 제한없이 소유하고 경험해 보았지만 결론은 '헛되고, 어리석었다' 고백합니다.
*오늘 솔로몬의 선포에 귀를 기울이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원하고, 바라고, 소망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내가 도달하지 못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갖지 못해서 아쉬운 것입니다.
->네가 얻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안타까움 때문에 얻지 못한 것을 더 원하고, 더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 전도자의 결론은 모두 누려보고, 경험하여 가져보니 '무익하고, 헛되며, 바람을 잡는 것 같다, 아무 소용이 없다' 입니다.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고, 도달하지 못한 극단적인 부, 기쁨, 쾌락을 부러워하며, 나의 인생을 비교합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이 모든것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말씀하는 전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오늘도 영원하신 주님께 집중하여 기도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갖지 못해 안타까워할 것인지, 경험한 자의 지혜의 말씀을 들을 것인지 기도하며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