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사무엘하22:1-25) 다윗이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하는 내용이며, 시편18편과 같은 내용입니다.
*(1절)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다윗 자신의 언어로 직접 고백한 시입니다.
*(2-3절)반석, 요새, 방패, 망대, 피난처, 구원자등 하나님께서 다윗을 적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는 분이심을 여러 단어를 사용하여 찬양하고 있습니다.
*(3절)'구원의 뿔'은 출애굽기 내용 중, 성막제단의 네 귀퉁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네 귀퉁이는 산제물을 묶거나, 희생제물의 피를 바르는 곳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초월적인 은혜를 상징합니다.
*(누가복음1:69) '우리를 위해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의 말씀은 벙어리 되었던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혀가 풀리고 성령충만함을 받고 예언한 말씀입니다.
*자신을 파괴하려드는 여러 폭력들로부터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신분이 오직 하나님뿐임을 인지하고 고백하는 다윗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셨기에 후에 다윗의 핏줄에서 그토록 기다렸던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던 것입니다.
->(시편11편)다윗은 여호와 우편에 계신 주를 찬양하고 역사하심을 기다렸던 만큼 그 영광은 크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위 내용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들에게 오히려 영광을 입혀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그저 하나님을 가까이 했을 뿐인데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심을 받고, 그 크신 은혜로부터 감사, 찬양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을 뿐인데, 그 고백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시편을 묵상하며, 그 저자로 다윗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는 우리 인간 기준에서 이보다 더 명예스러운 것이 없습니다.
*우리 또한, 우리의 삶 속에서 감사, 찬양, 영광돌리는 것이 넘쳐나기를 축복합니다.
*(4절)구원은 나의 노력, 능력이 아니라,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말합니다.
->다윗에게서 배울 수 있는 믿음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부르짖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에 흔들림과 의심없는 전적인 믿음입니다.
*(다니엘서3:17-18)다니엘의 세친구의 고백을 통한 믿음을 추가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셔야만 높으신 하나님이 아니라, 구원하지 않으실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시며, 가장 옳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분임을 신뢰한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바램과 생각으로 그분의 역사하심을 제한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이끄심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무엘하16장)다윗의 믿음을 볼 수 있는 말씀입니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피신하는 다윗에게 시므이가 저주를 내릴 때, 아비새가 즉시 처단하려 나섰지만, 다윗은 그를 말렸고, 피난 상황가운데 사람을 원망하거나, 증오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마땅히 주시는 시련임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으며,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를 기다립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에 대한 믿음의 조상들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5-7절)다윗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망의 물결, 불의의 창수, 스올의 줄, 사망의 올무등 환난중에서도 여호와께 부르짖는 다윗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않으시고, 듣고 응답하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8-16절)하나님의 자녀, 거룩한 백성인 다윗을 공격하는 대적들에게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응징하시어 무찌르시는 모습을 비유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7-20절)다윗보다 강한 적, 다윗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시어 능히 이겨낼 수 있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건져 주셨으며, 주님만이 나의 의지가 된다고 고백합니다.
*(21-23절)다윗의 의로움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떤 선한 행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저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하고,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하려했기 때문에 자신만만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죄란 무었입니까?
선,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떠나 내가 주인된 삶,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삶입니다.
->영원한 생명되시는 하나님,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이므로 죽음과 멸망의 길이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의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 했으므로 의인입니다.
->다윗의 어떠한 선한행위로 인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잡고 떠나지 않으려고 목숨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가 다윗의 의가 된 것입니다.
->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23절)다윗은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두고 늘 묵상하며, 기도했다는 의미입니다.
-> 말씀을 읽고 잘 지켰다는 말과 다릅니다.
->다윗이 말씀을 가까이하고, 묵상하여 그것을 토대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어 그를 죄로부터 멀어지게 지켜주신 것입니다.
->내 의지와 행동으로 나를 깨끗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로마서7:7)율법은 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알게 합니다.
그로 인해 우리의 더러움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우리의 힘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이때, 좌절하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가까이하여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회개하여 하나님께 기도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24-25절)'하나님의 눈앞에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일을 지켜 행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깨끗한 일은 하나님과 함께함입니다.
->다윗은 완전하지 않았지만, 완전하신 하나님과 함께 하였기에 완전하다 자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구원이 오직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말합니다.
->나의 깨끗함, 잘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포기하지 않으시고 붙잡으셨기에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단 한가지는 하나님과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며, 그 유일한 방법은 오직 예수님 뿐입니다.
*오늘 본문은 원수중에서 사울이 강조된 것과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당당한 태도를 봤을 때, 다윗의 초기시기에 기록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던 초기의 다윗이 후기에는 무너지게 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꾸준하고 지속적이어야 함을 알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믿음과 신앙의 전성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은혜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내가 이뤄놓은 것에 만족하지 말고, 날마다 하나님과 만나고, 교제하여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