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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2-10.20 새벽말씀

권화영2022.10.20 08:1110.20조회 수 1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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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사무엘하18:19-33) 압살롬의 반역, 반란이 아버지 다윗을 예루살렘에서 쫒아내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하였기에 성공한 반역, 반란으로 보였으나,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반란을 일으킨 압살롬은 전투에서 패배하여 도망하다 자신의 미의 상징인 머리카락이 나무에 걸려 도망하지 못하였고, 요압의 창에 심장이 찔려 죽게 됩니다.

 

->요압은 반역자 압살롬을 참혹하게 죽였지만, 그의 주군이 되는 다윗의 마음은 달랐습니다.

비록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으나, 다윗의 아들이기에 아버지의 마음으로 압살롬을 용서하고 살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요압에게 압살롬은 잡으면 반드시 죽여야하는 적장에 불과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승리의 소식을 다윗에게 전하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는 매우 흥분된 상태로 보여집니다.

->힘든 전투에서 승리하였고, 반란군을 무찌르고, 수장인 압살롬을 처형한 기쁜소식을 하루빨리 다윗과 백성들에게 알리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승리의 소식은 다윗에게는 매우 슬픈 소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요압은 아히마아스가 다윗에게 소식을 전하는 것을 다른날에 전하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요압은 과거의 사건들을 통해 다윗의 성품과 반응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요압은 아히마아스보다 먼저 구스 사람을 보내어 승전보를 전하도록합니다.

 

->그러나 아히마하스는 안절부절하며, 승전보를 전하고자하여, 요압은 그의 청을 허락하게 됩니다.

->아히마하스는 먼저 출발한 구스 사람보다 먼저 다윗 앞에 도착하여 승리의 소식을 전합니다.

 

->(27-28절)그러나 다윗은 전쟁의 승패보다 아들 압살롬의 생사가 더 중요했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이 잘 있느냐' 묻습니다. 

->아히마아스는 다윗의 반응을 보고 이제야 요압의 뜻을 알게 되어 압살롬의 생사를 정확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 이후 구스사람이 도착하여 다윗에게 승리를 전하자, 다윗은 압살롬의 소식을 묻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구스사람은 압살롬의 죽음을 전하게 됩니다.

 

->다윗은 설마했던 소식이 현실로 다가오자 큰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33절)'내 아들 압살롬아' 라고 크게 외치며, 통곡하는 다윗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18장을 마치게 됩니다.

 

->압살롬은 반역자였지만, 다윗에게는 아들이며, 아버지된 마음으로 괴롭고 아팠던 것입니다.

->어쩌면 이 모든 죄악의 시작이 자신때문이라고 생각했기에 더 슬프고 애통해했을 것입니다.

 

->이 땅의 죄악된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 이러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죄악의 결과로 고통받는 이 땅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눈물 흘리며 애통해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가운데있는 우리에게 '죄의 길이다, 그곳에 가면 안된다'라며 죄에서 빠져나오기를 말씀하시지만, 아버지 하나님께 대항하며, 내 마음대로 살아가다 결국 죄의 심판아래 고통받고있는 많은 영혼들을 바라보며, 애통해하고 계십니다.

 

->다윗 또한 죄의 사람이며, 압살롬의 죄의 시작이 그로부터 시작었기에 다윗은 죄악을 막을 수 없어 불안해하며, 그저 바라만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죄악의 사람들을 위해, 죄악을 끊어내시기 위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가운데 보내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는 죄에서 승리할 수 있으며, 이겨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죄의 결과로 애통해하고 눈물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자유케되어, 십자가 대속가운데 기쁨의 삶, 승리의 삶을 이 땅가운데에서 누리고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오늘 죄악으로부터 고통받는 나를 바라보시며, 누구보다 더 아파하시고 애통해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오늘 주어진 시간가운데 죄의 문제로 고통받고 패배자, 실패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우리는 그 삶에서 빠져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통하여 우리가 죄악에서 승리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열어주시며, 우리와 함께 손잡고 걸어가고 계십니다.

->이 땅가운데 의지하고 함께 걸어갈 분은 하나님 한 분 이십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죄악가운데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복음의 향기,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는 성도다운 삶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며,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며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참된 힘, 능력, 약속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모르고 죄악의 모습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과 구별되지만, 그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어울리며 복음을 나타낼 수 있는 우리 되기를 간곡히 축원드립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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