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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2-10.17 새벽말씀

권화영2022.10.17 10:2710.17조회 수 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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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사무엘하17:1-14) 압살롬편에 서 있는 지혜의 사람, 책사, 아히도벨이 다윗을 이길 수 있는 비책을 보고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아히도벨의 지혜는 당시 모든사람이 높이 평가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 주시는 교훈을 깨닫고, 은혜누리기를 원합니다.

 

1.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결정적인 순간에 간섭하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후새의 의견을 따르고, 아히도벨의 의견을 버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간섭하심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결론입니다.

->아히도벨의 의견이 후새의 의견보다 훨씬 더 좋은 의견이나, 하나님이 바로 그 시점에 간섭하셔서 책략을 주저 앉히시고, 포기하게 하셨하셨습니다.

->암살롬과 지도자들은 더 좋은 의견을 선택하지 않고, 다윗이 심어놓은 위장투항, 거짓 전향한 후새의 의견을 듣게함은 하나님의 역사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선택은 앞으로 이야기의 방향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여기서부터 압살롬의 패배와 죽음이 시작됩니다.

->또한, 다윗의 승리와 왕권 회복의 길로 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됩니다.

->만약 이 때, 압살롬이 아히도벨의 책략을 선택했다면, 전쟁은 다르게 흘러가게 됩니다.

->압살롬은 다윗을 죽이게 되고, 승리를 거두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후새의 의견을 선택하면서 다윗에게 도망칠 시간적 여유를 주게 되고, 결과적으로 압살롬이 패배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역사, 우리의 일상가운데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아무일도 하지 않으시는것 같으나, 하나님은 결정적인 순간에 간섭하십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역사하시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나타내십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의 뜻, 의도, 목적을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이 일일이 우리에게 간섭하지 않으셔도 역사의 향방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며, 인간의 발걸음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 삶에 간섭하시면, 우리 삶이 바뀌게 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억울하고 답답함이 많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은 결정적인 순간에 간섭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주권자, 전능자이시므로 불안해하지 않으시며, 꼼꼼하게 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요한 길목에서 한 두가지만 결정하면, 모든일의 향방이 결정되며,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간섭하심, 지켜보심, 역사하신다는 마음을 갖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능자이시기에 중요한 길목을 아시지만,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계속 주시하며,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과 역사가운데 인도하시고, 행하시는 일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행하시는 크고 놀라운 일을 바라보는 우리되기를 축복합니다.

*길목을 아시며, 결정적 순간에 선택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우리의 결정, 길목, 중요한 전환점에서 역사해주시도록 이 아침 기도해야 합니다.

 

2.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사용하십니다.

->우리의 기도을 들으신다가 아니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이 결정적인 순간에 간섭하게 될 때는 그 이전에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하15:31) 지혜로운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갔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은 '그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아히도벨은 다윗으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일상에서 지나가는 말, 신음을 토해내듯,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는 대단한 작정으로 드린 기도가 아닙니다.

->아히도벨의 소식을 듣자마자 기도 드렸고, 하나님께서 듣고 결과적으로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만들었습니다.

->사실은 다윗의 기도대로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만든 것이 아니고, 아히도벨의 훌륭한 계략을 압살롬과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선택하지 않은 것입니다.

->결국, 압살롬이 어리석은 것입니다.

->다윗이 이러한 기도를 드렸기 때문에 나중에 알아차리게 됩니다.

->우리의 신음, 탄식처럼 내뱉는 말을 하나님이 들으시며,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바라볼 때, 남들은 모르나 기도하는 사람은 알게 됩니다.

->그러나 내가 기도했다하여, 기도하지 않았다하여 하나님의 행하심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경륜은 모두 정해져 있으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온 우주보다 크게 이루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우리의 기도를 사용하시며,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 속에서 짧게 기도하는 일은 중요하고 귀합니다.

->작정하고 길게 기도하며, 마음을 정하여 길게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속에서 일상을 감당하며, 순간순간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중요한 길목에서 간섭하시고, 결정적인 순간에 역사하신다는 점을 묵상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신음같은 기도를 들으시고 사용하십니다.

*오늘 이 아침 하나님 앞에 늘 주님을 주시하며, 일상속에서 신음같은 기도를 내려놓으며, 하나님이 행하시는 크고 놀라운 일을 발견해야 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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