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사무엘하14:21-33) 압살롬, 요압, 다윗 세사람에게 일어난 사건내용입니다.
*25-26절:압살롬은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난 외모를 가졌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준수한 외모와 달리 그의 내면은 불안, 초조했으며, 화를 다스리지 못하여 극단적사고를 일으키는 난폭, 포악, 사나운 성격을 갖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요압의 의견을 받아들여, 그의 형제 암논을 살해한 압살롬을 3년만에 예루살렘으로 부르게 됩니다.
->압살롬은 매우 불안하며, 복잡한 심경이었을 것입니다.
->반면 아버지의 부름에 이스라엘의 왕자로서 후대 왕을 꿈꾸는 희망을 갖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압살롬을 1년반이상 지난 후에도 만나주지 않습니다.
->압살롬은 더욱 불안해졌을 것이며, 하루라도 빨리 아버지 다윗을 만나서 불안을 해소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28절:압살롬은 예루살렘에 온지 2년이 지나도록 다윗을 만나지 못함에 불안함을 넘어 분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요압을 몇차례 불렀으나,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요압은 이미 이스라엘의 군인이며, 2인자 정치가이므로 다윗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만나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28-31절:압살롬은 만나주지 않는 요압의 보리밭에 불을 질렀고 그 일로 인해 요압을 만나게 됩니다.
*32-33절:압살롬은 요압에게 아버지를 만나게 해달라 말합니다. 그 가운데 요압은 압살롬의 행동에 불안함을 느끼게 되어 다윗에게 그의 뜻을 전달합니다.
->다윗 또한 2년여동안 압살롬을 만나주지 않았을때 불안했을 것입니다.
->압살롬과 다윗의 재회장면은 왕이 신하를 만나주는 모습을 보이며, 그들가운데 사랑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메세지를 듣기를 원합니다.
->압살롬은 암논을 죽이는 죄악을 저지른 자입니다.
->물론 암논 또한 말도 안되는 죄악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나, 암논의 생명도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는 것입니다.
->암논의 죽음에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없었습니다.
->압살롬은 자신의 분노로 살인했을 뿐입니다.
->압살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이 있었다면, 분노의 행동으로 인한 피의 결과를 바라보며, 회개했을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은 압살롬은 이후에 다윗을 죽이려는 반란을 일으키며, 그 욕심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게 됩니다. 또한 그는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세상의 시선으로 압살롬을 바라보면 '그럴수도 있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압살롬은 살인을 범한 죄인입니다.
->우리 또한 살인이라는 극단적 죄악은 아니지만, 삶을 살아가며 크고 작은 죄악을 덮고, 포장하며,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내가 행한 죄악들을 결과로 포장하여 아무일도 아닌듯이 죄를 전혀 의식하지 않습니다.
->죄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회개하지도 않습니다.
*압살롬에게는 그술이라는 곳에서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나,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철저하게 회개했던 아버지 다윗과 다른 모습입니다.
->회개한 다윗은 다시금 하나님으로부터 이땅가운데 역사를 만들어 갈 때, 꼭 필요한 인물로 사용되었으나, 회개의 시간가운데 회개하지 않은 압살롬은 그의 완악한 마음과 죄로인해 결국 죽게 됩니다.
*우리 또한 작은 죄일지라도 회개하지 못하고 반복되고 있다면, 또는 내가 만들어낸 핑계와 변명가운데 포장하여 회개하지 못하고 있다면, 오늘 말씀가운데 나의 모습이 보이게 되었다면, 지금 이 시간이 회개해야할 시간입니다.
*(야고보서1:15)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우리가 죄의 늪을 벗어나 새 생명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밖에 없습니다.
->그 능력에 힘입어 우리가 회개할 때, 죄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으며, 우리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새 삶을 살아가는 귀한 성도로서 이땅가운데 승리할 수 있는 삶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죄악에서 나를 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에 힘입어 오늘도 죄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즐겁고 복된 시간을 보내며, 이 죄악가운데 승리하는 참된 성도의 삶을 살아내시며, 주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이땅가운데 나타내는 귀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