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사무엘하6:12-23) 베레스웃사 사건 이 후(웃사의 죽음) 다윗은 당황했고 두려워했습니다. 가드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하나님의 궤를 둔지 3개월이 지나, 그 집과 소유에 복을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법궤를 메고 예루살렘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교훈 얻기를 원합니다.
1.다윗과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심은 법궤를 통해 이스라엘과 교제하고, 예배를 받겠다는 것입니다.
->12절:다윗은 오벧에돔의 집과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는 소식을 듣자 하나님의 때, 사인임을 알아 차리고,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다윗은 베레스웃사 사건 이 후 3개월동안 많이 묵상하며, 변화와 성숙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다윗처럼 늘 하나님께 묻고, 동행한 사람에게도 더 성숙이 필요한가? 의문이 들지만, 신앙은 완료형이 아니며, 진행형입니다.
-> 다윗조차도 변화, 성숙이 필요하며, 우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새로운 신앙입니다.
->다윗은 지난 3개월동안 문제를 분석하고,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 깊이 기도하며, 자신의 교만함을 돌아봤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행함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오벧에돔의 집 소식을 듣고 하나님이 법궤를 옮기는것 자체를 기뻐하시며, 하나님의 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예루살렘 성, 다윗 성, 새로운 수도에 하나님이 왕이시며, 왕권을 인정하는 상징의 장막, 성막을 세우는 것을 기뻐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진심을 누리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심은 우리와 대화하며, 교제, 만남, 예배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이것이 인간 창조의 목적,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우리를 지으셨고, 우리에게 가장 가치있는 것은 우리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존재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모여 기도하는 것을 보며 의미없다 생각합니다.
->그들은 밖으로 나가 생산적이고, 선한 일, 효율적인 일, 착하게 살면서 남도 복 받고, 본인도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며, 우리의 형상과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양하고, 말씀 듣는 것이 가장 의미있고, 복 된 일입니다.
->충분히 예배를 드린 이 후, 우리의 삶이 살아지는 것입니다.
->착하게 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베레스웃사 사건의 의미는 큰 틀에서는 하나님이 예배 받기를 기뻐하셨으나, 아무리 좋은 의도, 목적, 생각일지라도 하나님의 명령, 계명에 따라야 함을 알게 됩니다.
->내가 좋아 보이는대로, 내 방식, 내 생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 방식, 생각대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심을 깨닫고, 응답받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심은 복 주시기를 원하시며, 예배를 기뻐하시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기도하는 일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사귀며, 교제하고, 동행하며, 내 삶의 순간순간을 토해놓는 일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만나기를 기뻐하시는 그 하나님, 우리에게 참된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그 하나님을 만나고 진심을 만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2.다윗은 하나님의 진심을 깨닫고 마음껏 예배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진심을 깨닫고, 온전한 예배자로 마음껏 예배합니다.
->13-15절: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춤추고, 예배하며, 궤를 메고 왔습니다.
->3개월전 하나님의 궤를 이송할 때의 주인공은 다윗이었으며,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경꾼이었습니다.
->소가 끄는 수레, 이방풍습의 화려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그 목적은 이스라엘 나라의 국가적 위신과 체면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은 예배자이며, 주인공은 하나님이십니다.
즉,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목적인것입니다.
->17-18절:번제와 화목제를(잔치의 제사) 드리며, 백성들을 축복하며, 서로 나누고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의 참 된 기쁨, 이웃과 만나고 나누는 기쁨이 있습니다.
->예배는 위로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이웃과 나누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의 특징은 다윗이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 서서 예배 가운데로 들어가 온전히 참여하고, 춤추며, 찬양,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20-21절:사울의 딸 미갈은 다윗의 모습을 보며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별나다' 빈정거리며 말합니다.
다윗은 나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나, 나를 왕으로 삼고, 주권자, 예배자로 삼으셨으니 감격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의 답변을 합니다.
->다윗은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말합니다.
그 의미는 나는 예배자이며,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고 하나님과 동행하겠다 선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껏 예배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예배가 여호와 앞에서 뛰노는 것처럼 진심으로 드리고 있습니까?
*우리의 예배가 격식, 체면에 좌우되고 있지 않습니까?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전심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드릴 때, 남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마지못해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으로 찬양,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예배가 많고(다양함), 쉽게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것이 진짜 성공입니다.
->예배드릴 때, 세상에 나는 간 곳 없고, 오직 구속하신 주만 보여야 합니다.
->의무사항이 아니라, 주님만 바라보는 수준이 되어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미갈의 빈정거림과 같이 세상 사람들이 우리에게 빈정거립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예배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껏 뛰놀며, 행복해하고,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예배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시간이 지날수록 체면을 차리게 되는 관점으로 흐르지 않도록 돌이켜 봐야 합니다.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 앞에서 천진난만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오늘 다윗이 하나님의 진심을 깨닫고, 그 진심에 동참하며 예배를 드립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진심, 나와 만나고 싶어하시며, 나의 진정한 예배 받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예배 드리게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