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사무엘하2:1-11)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이 후, 유다족속은 다윗을 중심으로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중심으로 두개의 국가로 재편되는 내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주시는 은혜를 묵상하고 오늘의 기도제목 삼기를 원합니다.
1.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때에 당연해 보이는 것도 기도해야 합니다.
->1절:하나님과 다윗이 주고받는 기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으니 정권을 잡아도 문제될 것이 없었으나, 다윗은 처음부터 사울의 왕권을 가져올 생각이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울왕의 비참한 죽음을 자신의 정치적 승리로 갖고자하는 시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
->단지, 자신이 떠돌아다니던 때 정치적 배경이 되던 유다지파의 한 성읍으로 올라가도 되는지를 하나님께 조심스레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문제없을 것같은 상황속에서도 늘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은 스스로 왕권을 얻고자 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애쓰고, 노력하고, 기회를 살리고, 성취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세우시겠다하면 만들어 가실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있으니 순수하고 소박하게 간구할 뿐입니다.
->4절:하나님이 허락하신 헤브론은 유다지파의 중심지입니다. 왕이 되려고 헤브론으로 간 것이 아닌데, 유다 사람들은 다윗을 왕으로 삼게 됩니다.
->다윗은 왕이 되겠다는 인간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게 되니 하나님께서 다윗을 가장 의로운 방법으로 유다의 왕으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다윗을 먼저 유다의 왕으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의 교훈은 '욕심은 내가 부리는 것이 아니다.' 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욕심은 부릴 것이 아니라, 다윗과 같이 하나님 앞에 겸비하게(겸손하게 나를 낮추어) 자신의 소박한 소원을 말씀드려야 합니다.
*내 삶의 당연한 것도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우리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하나님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것도 하나님 보시기에 이상한 것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진학, 진급, 자녀의 문제, 가정의 미래, 우리 삶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모두 하나님께 내려놓고, 내 욕심을 부릴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소박한 소원을 조심스럽게 아뢰게 될 때 풍성한 열매로 갚아주실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는 마음속에 있는 본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계획대로 되게 해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이 계획의 목적이 되는 나의 본심, 이유를 내려놓을 때 기뻐하십니다.
2.얻기 위한 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맡기신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5-7절:다윗은 왕이 되어 가장 먼저 한 일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격려했습니다.
(길르앗 야베스는 사울을 지지하는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다윗은 그가 바라볼 때, 귀한 일이라면 나의 편이 아니더라도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무엇을 얻을까'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격려하고 축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왕을 세우신 이유는 그 백성을 목양하고 돌보기위함 입니다.
->이스라엘 왕은 사역자, 사명자입니다
->하나님이 왕을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일은 돌보는 일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왕으로 세우신 이유와 목적을 알기에 쟁취, 쟁탈하는 일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집중하며, 고백하게 되니 일의 우선순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은 무엇입니까??
->내가 원하는 일에 정신이 팔려서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얻기 위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돌봄을 우리가 먼저 받고, 받은 돌봄으로 다른 사람을 돌보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품으시고, 세워주시고, 격려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돌봄을 받아 세움을 받고, 우리를 통해 누군가를 세우시고, 돌보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시랑하시는 방향도 우리가 먼저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다른이에게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세상에서 더 얻고 누려야겠다는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나에게 맡기신 이들을 돌보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어리석은지 내가 받은 것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저울질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죄 된 본성입니다.
->(마20:1-16)포도원 주인은 시간에 상관없이 품꾼들에게 같은 삯을 줍니다. 먼저 온 품꾼들은 주인을 원망합니다.
->일찍온 품꾼들은 하나님께서 포도원을 일찍 맡기신 것입니다. 포도원에서 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특권입니다.
->주인되시는 하나님의 품에서 교제하며 동역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특권입니다.
->무엇인가 얻기 위해 집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영혼에 집중하고, 나에게 열어주신 기회에 감사하며 고백하는 우리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맡기셨다면 하나님 일에 우리를 끼워주신 것입니다. 사역자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나 외에도 일할 수 있는 많은 이들이 있을터인데 굳이 나를 선택하여 세워서 사용하신 것입니다.
*오늘 다윗을 통해서 우리는 당연한 것도 기도해야함을 깨닫게 됩니다.
*욕심은 부리는 것이 아닙니다 . 욕심 부려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따질 것이 아니라, 겸비하고 소박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무엇인가 늘 얻기위해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가정, 자녀, 남편, 아내, 교회, 영혼, 일터, 삶터의 여러 사역들을 믿음으로 기도하며 감당하는 우리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