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내 자신이
구원을 받았는지에대하여 확신을 갖는 것인데...
아래에 설명드린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의 신앙관에 대하여
자성하는 마음으로 읽고 묵상하셔서<
귀한 믿음의 거목이 되시고, 삶의 존재가치를 확실하게 알아가는 가운데,
복된 여정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은혜가 충만한 하루하루의 여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
구원받은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구원받았으며,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구원하셨으며 영생을 주신 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가 구원받은 것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물론 우리도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요일 3:14).
바울은 데살로니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이 복음을 들을 때 큰 확신을 가지게 된 일이 참된 일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했습니다(살전 1:5).
사도 바울은 사람들이 복음 메시지를 믿으면, 구원을 확신할 수 있음에 대해서 알았습니다. "확신"은 자신이 구원받았음을 확실히 아는 수단인 것입니다.
이러한 확신은 누가 가질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성령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거듭난 사람들이며, 하나님의 가정의 일원이 된 사람들입니다(요 1:12,13).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하기 보다는 다른 것들을 믿어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은 후에 이러한 것들이 자신을 결코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양(sheep)만이 자신이 영생을 가진 것을 확신할 수 있으며, 그 사실로 인해 기뻐할 수 있습니다(요 10:27, 28).
어떻게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우선 어떻게 할 때 확신을 '가질 수 없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1]. 감정을 의지할 때. 우리의 감정은 우리를 속일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려 있지만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마태복음 25:1-13에서 미련한 다섯 처녀는 자신들이 혼인 잔치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코 들어가지 못했다.
마태복음 7:22, 23과 누가복음 13:25-27에서 발견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실제로는 종교를 믿으면서도 자신들이 구원받았노라고 생각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속임을 받고 있다. 감정은 결코 자신이 영생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없지만, 자신이 구원받았음을 확신하게 될 때, 분명히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여기에 합당한 순서가 있습니다.
1. 우리는 우리 죄에 대한 사실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구원에 대한 사실을 배운다.
2. 우리는 이러한 사실들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우리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다.
3. 우리는 행복을 느낀다. 왜냐하면 우리가 구원받았음을 알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1. 사실
2. 믿음
3. 감정의 순서를 따라야 합니다.
2]. 어떤 교회에 등록하거나, 각자 가지고 있는 종교적인 계명에 순종하고자 할 때. 이러한 것들은 우리를 구원하거나, 우리가 영생을 가지고 있음을 확신케 하지 못합니다.
복음을 다 증거한 후에 복음 전도자들은 그리스도를 믿기를 원하는 사람은 손을 들거나, 자리에서 일어서도록 요청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청에 따른다고 해서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도 자신이 잠시 동안은 구원받았다고 느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어려움이 닥치면 이내 자신이 구원받았는지를 의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정말로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어떻게 확신을 '가질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증거.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5장 9절부터 12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으면, 우리가 구원받았음을 확신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요일 5:13).
이 구절들을 읽고, 확신을 가지십시오.
날마다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하는 말을 듣고, 그들이 증거하는 바를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확실히 믿으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과 아내가 너무 늙어 자녀를 가질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자신에게 아들을 주실 줄로 확신했습니다.
무엇이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그러한 확신을 갖도록 했을까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롬 4:20, 21).
노아는 방주를 예비하여, 그 속에 들어감으로써 자신과 가족을 구원했습니다. 무엇이 노아로 하여금 홍수가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게 했을까요? 바로 노아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히 11:7).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자기 아버지의 집을 멸하지 말 것을 간청하면서, 그들이 그 약속을 지킬 것을 보증하는 표를 요구했습니다(수 2:12). 그들이 라합에게 준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약속입니다. 그들은 라합과 그 집이 여리고 성과 함께 멸망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라합은 그들의 말을 믿었고, 그들은 자신들이 약속한 대로 준행했습니다(수 6:22, 23).
여호와의 사자가 애굽의 온 땅을 두루 다니며 각 집의 장자들을 멸했습니다.
하나님은 천사에게 명하여 그 집의 아비가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바른 집은 들어가지 말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장자들은 자신들이 안전한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피를 발랐기 때문입니다(출 12:13). 피가 그들을 '안전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을 '확신케' 했다.
2]. 성령님의 증거. 우리는 신약 성경에서 성령님의 증거에 대한 세 가지 방식을 보게 됩니다.
'우리에게' 하시는 성령님의 증거. 성령님은 우리에게 증거하십니다(히 10:15). 성령님은 무엇에 대하여 증거하실까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과 그 십자가 사역은 우리를 구원하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증거하십니다.
성령님은 신자인 우리들이 그 한 제물로 인하여 영원히 온전케 되었다고 증거하십니다(히 10:14).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자신의 사역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보다, 우리를 위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해서 더욱 깊이 묵상하도록 하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증거. 성령님은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십니다(롬 8:16).
거듭난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알고 있으며, 또한 성령님도 그렇게 증거해 주십니다. 우리 자신의 영과 성령님이 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몸(bodies)이나 혼(souls)으로 하여금 좋은 느낌을 갖도록 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생각하고 판단하는 부분인 우리 영(spirits)의 증거에 자신의 증거를 더하여 확증해 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안에' 있는 성령님의 증거.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가치가 영원무궁하다는 성령님의 증거를 내적으로 가지고 있다(요일 5: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은 자기 밖에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증거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또한 믿는 사람은 자기 안에 증거를 가지고 있는데, 바로 성령님의 증거이다. 이러한 성령님의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과 완전히 구분된 별개의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신자들의 마음과 양심에 역사하도록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