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레위기21:16-22:9)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제사장이 될 수 없음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입니다.
*17절:하나님께서 신체적인 장애를 갖고 있는 자를 차별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체적 장애를 차별하거나 멸시하기 때문에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성경 곳곳에 하나님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몸이 불편한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우지 않으신 이유는??
->400여년간의 애굽생활 이 후 이스라엘 백성은 예배가 무너졌으며 예배의 온전한 회복과 소중한 것임을 백성들에게 다시 한 번 심어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신 분인지, 예배드릴 때 흠이 없는 성결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강조하고 계십니다.
->실제적 업무에서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들에게 제사장 직분을 맡기게 될 때 제대로 수행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은 밤낮으로 성막을 다니며 등불과 향을 관리해야 하며 크고 억센 제물들을 손질해야 하므로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들은 제사장 직분을 온전히 수행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성막에는 제사를 위한 여러 도구가 있었을텐데 그 도구들 중 위험한 도구를 다룰 때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안전을 위해 제사장 직분을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22절:육체적으로 흠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음식을 올려드리지 못했지만 먹는 것은 허락되었습니다.
->성경에서는 흠이 있는 자라고 표현했으며 부정한 자라고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하나님의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육체에 흠 있는 자를 금지시킨 이유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의 온전함을 반영하기 위함이며 결코 그들의 결함을 죄 때문이다 탓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약시대인 지금은 오늘 본문의 규례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문자적 구속력을 잃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단 한번의 제사로 모든 예식법울 완성시켰습니다.
->오늘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된 성도들은 더이상 육신의 장애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영적 흠입니다. 하나님의 것들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며 내 마음대로 나아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몸이 불편한 곳이 없음에도 하나님을 위해 일 할 줄 모르는 영적 장애인이 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는 오히려 육체의 결함 때문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신뢰하며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육적인 흠이 있는 자는 그와 상관없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지만 죄에 빠져있는 영적 장애를 갖고 있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기에 까다롭고 엄격하며 고된일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완전한 대제사장으로 오실 예수님을 예비한 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하라'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죄악과 분별되고 성결성으로 나아가야함을 기억하지만 온전히 거룩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므로 우리가 온전히 죄의 문제에서 자유해지며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크신 사랑, 은혜로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심을 깨닫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우리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품고 온전한 복음, 사랑을 이 땅에 전하는 우리됩시다.